‘러브, 데스 + 로봇’ 시즌2에 여인영 감독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사진='러브, 데스 + 로봇' 시즌2 론칭 영상 캡처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앤솔러지 ‘러브, 데스 + 로봇’이 시즌2 제작을 확정지으며 론칭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러브, 데스 + 로봇’ 시즌1 각 에피소드의 등장인물들이 시즌2를 의미하는 ‘two’를 말하는 장면들이 빠른 속도로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다.

3월 공개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앤솔러지 ‘러브, 데스 + 로봇’은 사랑과 죽음, 그리고 로봇을 다룬 신선한 주제와 SF와 판타지, 호러, 코미디를 망라하는 대담하고 파격적인 18개의 이야기로 전세계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제작이 확정된 ‘러브, 데스 + 로봇’ 시즌2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시리즈로 이름을 날린 한국계 감독 여인영(제니퍼 여 넬슨)이 수퍼바이징 디렉터로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여인영 감독은 ‘쿵푸팬더’ 2편과 3편을 연출하며 오스카 최우수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지난해 ‘다키스트 마인드’를 통해 실사영화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러브, 데스 + 로봇’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와 영화 ‘나를 찾아줘’를 연출한 스릴러의 거장 데이비드 핀처와 ‘데드풀’을 연출한 팀 밀러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터들을 한데 모아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공개 이후 뛰어난 작품성과 메시지,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으로 전세계를 단박에 매혹시켰다.

한층 더 대담하고 파격적인 이야기들로 돌아올 ‘러브, 데스 + 로봇’ 시즌2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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