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3: 파라벨룸’이 개성 강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3: 파라벨룸’이 관객들의 N차 관람을 유발하는 액션 명장면 BEST 3를 공개했다.

사진='존 윅 3: 파라벨룸' 스틸컷

# BEST 1. 책으로도 적을 제압한다! 창조적인 사물 액션

‘존 윅 3: 파라벨룸’ 초반부에 등장하는 도서관 액션 신은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앞으로 펼쳐질 강렬한 액션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과 탈출을 위한 중요한 티켓을 숨긴 책을 찾기 위해 존 윅(키아누 리브스)은 뉴욕시립도서관을 찾는다. 하지만 국제암살자연맹의 파문 조치 이후 전세계 킬러들의 타깃이 된 그를 한 장신의 킬러가 찾아내고 고요하고 적막한 도서관에서 절체절명의 대결이 펼쳐진다.

‘존 윅- 리로드’의 연필 학살 신에 맞먹는 파괴력을 선보인 이 장면에서 등장하는 뜻밖의 무기는 다름 아닌 한 권의 책이다. 신장 2m 21cm에 달하는 NBA 농구 스타 보반 마리야노비치가 연기한 장신의 킬러를 단번에 제압하는 존 윅의 모습에서 이 영화의 색다른 액션을 맛볼 수 있다.

사진='존 윅 3: 파라벨룸' 스틸컷

# BEST 2. 개들의 히어로 존 윅, 이번엔 ‘개 주짓수’로 훈련된 견공 액션!

존 윅의 이야기는 죽은 그의 아내가 남긴 한 마리의 반려견이 살해당하면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 편의 시리즈를 이어오며 개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지속해 온 존 윅에게 새롭게 등장한 든든한 지원군이 다름 아닌 소피아(할리 베리)의 훈련된 살인견이라는 점도 의미심장하다.

탈출구를 찾기 위해 모로코를 찾은 이들은 뜻밖의 위기에 직면하고 소피아의 충견인 말리노이즈 2마리는 관객들의 상상을 훌쩍 뛰어넘는 놀라운 액션을 선보인다. 실제 이 장면을 위해 할리 베리는 직접 개들의 액션 훈련에 동참했고 개 주짓수를 필두로 한 트레이닝 과정을 일주일에 약 4일씩 소화해 더욱 완성도 높은 견공 액션 장면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사진='존 윅 3: 파라벨룸' 스틸컷

# BEST 3. 우아함과 강렬함의 결정체! 오토바이 사이를 질주하는 말 체이싱 액션

일찌감치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한국영화 ‘악녀’를 오마주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오토바이 액션 신과 함께 쫓아오는 킬러들의 오토바이 사이를 검은 말을 타고 질주하는 존 윅의 모습은 ‘존 윅 3: 파라벨룸’의 하이라이트 장면이다. 비와 검은 슈트, 검은 개로 대표되는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더욱 클래식하게 만드는 말 체이싱 액션 역시 관객들에게 쾌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더해 적들을 피해 몸을 숨긴 마구간에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살상 장면은 눈을 사로잡는다.

차원이 다른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N차 관람을 부르는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3: 파라벨룸’은 6월 26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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