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슈즈’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객들을 불러모으기 시작했다.

사진='레드슈즈' 포스터

디즈니, 드림웍스 제작진과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레드슈즈’가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올여름 가장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 1위에 꼽혔다.

‘레드슈즈’는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세상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돼버린 ‘꽃보다 일곱 왕자’를 주인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동화 왕국을 구하기 위한 신나는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1일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레드슈즈’는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마이펫의 이중생활2’ ‘앵그리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 등 쟁쟁한 애니메이션들을 모두 제치고 올여름 가장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 1위에 등극했다.

이는 ‘겨울왕국’ ‘모아나’ ‘라푼젤’ ‘슈렉 포에버’ 등 전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제작진과 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클로이 모레츠, 영화 ‘미 비포 유’를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긴 샘 클리플린, 지나 거손, 패트릭 워버튼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더한 이번 작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여름방학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레드슈즈'는 7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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