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프렌즈’가 베일을 벗었다.

17일 첫 방송된 tvN ‘어쩌다 프렌즈'(연출 김유곤)에는 등장부터 프렌즈의 캐릭터 상황극이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 양세찬은 자연인 부부로, 양세형과 황제성은 동네 꼬마들로, 문세윤과 홍윤화는 요리먹고 조리 먹는 요조남매로 등장했다. 이어 붐은 랭킹 마트 사장으로 분했고 이서원은 알바로 나서 신선함을 더했다.

먼저 뭐든 것을 랭킹으로 알아보는 ‘랭킹마트’ 코너가 시작됐다. 진열된 30개의 상품 중 주제에 맞는 TOP5 물건을 맞혀야 하는 상황. 이날의 주제는 ‘내 돈 주고 사긴 아깝고 남이 사주면 감사한 물건’. 각종 추리 끝에 라면 조리기, 불판 테이블을 결제한 박나래, 양세찬 팀은 50만원이 넘는 사비를 지출하게 됐고, 문세윤, 홍윤화는 총 3개의 물건을 맞혀 결제된 사비를 돌려받게 됐다.

이어 푸드코트로 옮겨 실제로 판매하는 메뉴를 추리해야 하는 ‘맛탐정 프렌즈’ 코너가 시작됐다. 이시원은 알바생으로 등장,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짜장면을 찾아야하는 프렌즈들에게 혼란을 안겼다. 아보카도 짜장면, 불닭발 짜장면 등이 등장한 가운데, 솜사탕 짜장면, 돼지갈비 짜장면 등이 실제로 판매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실제로 판매하는 줄 모르고 독설을 내뱉은 양세찬은 당황하는 모습으로 끝까지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뭐든지 프렌즈’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