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제조공장 화재 진압 중 소방관 1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6일 오후 1시 14분경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석화리 생활용품 제조업체 ‘건화지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폭발음을 들은 한 주민이 신고를 했고 소방당국이 관할 소방서 인력이 전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1시 40분경 큰 불길을 잡혔지만 근로자, 소방관 등 부상자 7명이 발생했다. 또한 화재진압 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1명이 숨졌다.

이번 화재는 연료탱크가 폭발해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후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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