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주말 홈캉스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홈캉스엔 넷플릭스가 빠질 수 없다. 이에 넷플릭스가 홈캉스 족을 위해 준비한 시리즈 5편을 소개한다.
◆글로우
'글로우'는 1980년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여자들이 프로레슬링 쇼 ‘글로우’를 통해 링 위에서 당당하게 거듭나는 여정을 담았다. 실제로 1986년부터 2002년까지 지속되었던 미국의 여자 프로레슬링 쇼 ‘G.L.O.W’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꿈 많은 무명 배우 루스는 계속해서 오디션을 보지만 번번이 탈락의 고배를 마시던 중 우연히 글로우 팀에 합류하게 된다. 다양한 사람들로 가득한 글로우 팀에서 루스는 프로레슬링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전진한다.
'글로우' 시즌 3에서 글로우 팀은 라스베이거스로 무대를 옮겨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루스를 포함한 팀원들에게 꿈과 개인의 삶 사이의 내적갈등이 시작된다. 넷플릭스 대표 오리지널 시리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팀의 또 다른 야심작 '글로우' 시즌 3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더 패밀리: 신이 내린 권력'
'더 패밀리: 신이 내린 권력'은 베일에 싸인 기독교 단체 '더 패밀리'를 파헤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더 패밀리는 워싱턴에 깊숙이 침투한 비밀 조직으로 교회와 국가 간의 유착관계를 유지하며 신앙심을 앞세우지만, 뒤에서 권력을 탐하는 검은 욕망을 가지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단체다.
매년 2월 첫 번째 목요일에 열리는 미국의 국가 조찬 기도회를 활용해 각국의 지도자들과 인맥을 만들 대표단을 파견하며 세계 각지에 영향력을 끼쳐왔다. 오랜 세월 베일에 가려져 있던 그들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인크레더블 2'
'인크레더블 2'는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다.
제77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았던 '인크레더블' 이후 14년 만에 나온 후속작이기도 하다. '인크레더블 2'는 일과 육아에 관련된 고정관념을 깨는 전개와 화려하고 통쾌한 액션, 공감할 수밖에 없는 가족의 이야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초능력자의 등장으로 더욱더 화려해진 액션은 물론 시청자의 마음을 앗아갈 귀여운 막내 잭잭의 17개 능력도 엿볼 수 있다.
◆'더 비지트'
'더 비지트'는 부모와 떨어져 펜실베니아 시골 마을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집에 머물게 된 두 남매가 1주일간 겪게 되는 기괴한 사건들을 그려낸 영화다. '식스 센스'와 '싸인' 등으로 유명한 스릴러의 거장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인시디어스'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페이크 다큐멘터리 촬영 기법으로 공포에 질린 아이들의 시선을 담아내 실감 나는 일상 속 공포를 재현했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국내 관객에게 소개되며 뜨거운 박수 세례와 함께 찬사를 받기도 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전철역 부스에서 일하는 루시가 혼수상태에 빠진 짝사랑 상대의 약혼녀로 오해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시카고의 전철역 토큰 판매 부스에서 일하는 평범한 루시는 매일 아침 나타나는 한 남자를 짝사랑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남자가 불량배들에게 떠밀려 철로에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만다. 천신만고 끝에 남자를 구해 병원으로 데려간 루시, 하지만 그의 가족은 그녀를 그의 약혼녀로 오해하고 만다.
가족들로 인해 그제서야 남자의 이름이 피터임을 알게 되었지만, 루시는 피터의 가족과 지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그에 대해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자신의 거짓말이 점점 더 괴로워진다.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루시의 거짓말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90년대 중반 '로코퀸' 시절의 사랑스러운 샌드라 불럭도 만나볼 수 있다.
관련기사
- 여성 시청자, 장르물 ‘WATCHER(왓쳐)’ 열풍 주도했다
- 한샘, 8월 한샘몰 앱서 ‘출첵’ ‘타임딜’ 이벤트 풍성
- [전지적 참견 미식] 혼자 먹기 좋은 신제품 7...‘오롯한 소고기 미역국’ 外
- '나혼자산다' 임수향, 노래방서 차원이 다른 하이텐션으로 댄스 버닝 '불금 예고'
- 태양에 당당히 맞서는 남성...자외선차단 멀티제품 출시 후끈
- '의사 요한' 롤모델 지성-츤데레 황희, 극과극 매력으로 女心 공략
- [전지적 참견 미식] 혼자 먹기 좋은 신제품 6...'햄트위스틱' 外
- '우아한 가(家)' 공현주, 2년만에 컴백...쇼윈도에 갇힌 재벌가 며느리 役
- '호텔델루나' 이도현은 왜 이지은을 배신했을까..."섣불리 추측 X"
- 추석극장가 韓영화 접수?...대목잡기 나선 한가위 개봉예정작 6
- 황민현, 오늘(9일) 생일맞아 팬들 위해 깜짝 버스킹 진행한다
- 주옥순 “친일파-매국노라고 욕한 사람에게 법적대응” 눈물
-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5명, 태릉선수촌서 음주 적발...자격정지 2개월 징계
- 로버트 할리, 최후변론서 눈물 “아빠에 대한 아들의 존경도 잃었다”
- 'BTS 월드' 8일 첫 업데이트, 7번째 챕터 추가·여름 테마 멤버 카드등
- '변신' 장영남X김혜준X김강훈, 괴담 ASMR 목소리 연기...공포체험 영상 눈길
- 손승원, ‘음주 뺑소니’ 2심에서도 징역 1년 6개월…피해자와 합의
- 유플러스샵 노트10 특가, 토스 행운퀴즈에 등장...최대 얼마까지 할인?
- 첫 방송 '힙합왕' 금수저 신원호, "학교 다시 간 기분"...출연소감 공개
-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총감독-프로그래머 추천작6 공개
- '캠핑클럽' 뉴욕댁 이진, 남편♥ 꿀떨어지는 '스윗' 영상통화 공개
- 엑소 레이, 캘빈클라인 첫 글로벌 앰배서더...언더웨어화보 탄탄복근 공개
- ‘불후의 명곡’ JK김동욱X전제덕, 임정수립 100주년 특집 ‘역대급 콜라보’
- 임수향 강한나 설인아 정인선, 화제성 끌어올리는 ‘예능 치트키’ 여배우
- 젤리피쉬 측 "베리베리 동헌 부상, 컨디션 회복 중...음방·사인회 불참"(공식)
- ‘블레이드’ 웨슬리 스나입스, 2019 CHIMAAFF 참석 확정!…26일 내한
- ‘힙합왕’ 이호원 “한국 최초의 힙합드라마에 참여해서 영광”
- 선미 측 "악의적 비방·허위사실 유포 악플러에 법적대응 준비중"(공식)
- ‘프로듀스X101’ 이세진, 단독 팬미팅 전석매진! 뜨거운 호응에 1회차 추가
- 위너·현아·김재환 등 '2019 KAF 콘서트', 25일 최종 라인업 공개(공식)
- [포토] ‘멜로가체질’ 천우희-안재홍 “5년만에 멜로로 재회, 달라진 건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