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뮤직뱅크'에서 솔로앨범으로 첫 1위를 차지했다.

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강다니엘이 '뭐해'로 있지(ITZY)의 'ICY'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솔로앨범으로 음악방송 첫 1위를 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강다니엘은 현재 이전 소속사와 분쟁중으로 방송 출연이 어려운 상황. 이날 현장에는 강다니엘이 없었지만 MC들은 꽃다발과 트로피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함께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활동을 했던 CIX 멤버 배진영이 대신 꽃다발을 들고 카메라에 강다니엘에게 주는 듯한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강다니엘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회사에서 연습을 하다가 너무나도 행복한 소식을 듣게 됐다. 제가 아직까지는 이름을 불러드리지 못하지만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1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이 하나하나 따뜻한 말이 되었고, 그 따뜻한 말이 저에게 엄청 큰 에너지가 되었다.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 절대 자만하지 않고 더욱더 겸손하게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가수 강다니엘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다니엘 첫 솔로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는 초동 46만장을 기록하며 역대급 남녀 역대 솔로 1위에 올랐다.

사진=방송캡처, 강다니엘 SNS 캡처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