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송경아가 스튜디오를 런웨이로 만들었다.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송경아, 오정연이 출연해 냉장고를 소개했다.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오정연은 함께 출연한 송경아에게 "(저를) 양민 학살시켰다"고 칭찬했고 송경아는 "비율이 너무 좋다"고 역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성주가 모델생활에 매너리즘은 없었는지 묻자 송경아는 "없다"고 단언하며 "시즌별로 트렌드가 바뀌어서 공부하는 기분으로 새롭다"고 했다.

송경아는 "데뷔 당시인 2000년 초엔 세기말엔 종이 인형처럼 걷는 게 유행이었고 그 다음엔 지젤 번천 같은 모델들이 당당하게 걷는 스타일이, 요즘은 스트릿 감성으로 자기 느낌대로 걷는 게 대세"라고 변천사를 설명했다. 이어 송경아는 직접 런웨이에 오른 듯 워킹 변천사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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