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딸 라원, 애교의 정석 “할아버지 주려고 홍어 사왔어” 귓속말
2019-09-15 강보라 기자
홍경민 딸 라원이의 애교가 폭발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외가를 방문한 라원이의 애교가 눈길을 끌었다.
라원이는 이날 홍경민과 함께 외가를 방문했다.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는 버선발로 나와 손주들을 반겼다. 라원이는 할아버지에게 달려가 품에 안기며 “할아버지 안아주세요”라고 애교를 부렸다.
이어 할아버지를 주방으로 데려 간 라원이는 “내가 할아버지 주려고 홍어 삭힌 거 사왔어”라고 귓속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손녀의 애교에 할아버지는 라원이를 들춰엎고 거실로 나왔다.
하지만 아직 라원이는 추석 선물은 더 남아있었다. 라원이는 고운 한복차림으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절을 올렸다. 또 할아버지에게 “라임이 용돈은 라원이가 대신 받을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