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펀딩’ 소산 박대성, 유준상 오랜 스승? 솔거미술관 재회
2019-09-15 강보라 기자
솔거미술관에서 소산 박대성 화가의 그림을 만났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같이 펀딩’에는 솔거 미술관을 방문한 유준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준상은 비와이, 개코, 데프콘과 함께 경주로 향했다. 목적지는 바로 솔거 미술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내에 위치해 있는데다 경주타워가 한 눈에 보여 단번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술관에 입장하자마자 눈길을 끈 것은 커다란 통유리로 된 창이었다. 통유리 너머로는 신라시대부터 전해져온 연못 아평지가 보였다. 출연진들은 “액자 속에서 그림이 살아움직이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박대성 화백의 웅장한 작품 안에 선 네 사람은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단순히 작품의 크기가 아닌 그림에서 느껴지는 강한 기운이 모두를 압도한 것. 미술관을 거닐며 유준상은 세 사람에게 소산 박대성 화가의 그림에 대한 설명을 더했다.
한편 박대성 화백은 이날 오랜 제자 유준상의 방문에 직접 방송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