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여친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결혼 계획...엄마 소원"
2019-09-16 박경희 기자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동거 중인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일(한국시각)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호날두는 자신의 개인사를 털어놓았다.
그는 가족 이야기를 하던 중 “여자친구 조지나와 언젠가 결혼할 것이다. 결혼할 것이라는 사실은 확실하다. 내가 결혼하는 건 우리 엄마의 소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이 인터뷰에서 조지나를 처음 만난 순간 첫눈에 반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모델 겸 사업가로 지난해 호날두의 넷째 아이인 알라나 마티나를 낳았다.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네 명의 아이들과 호날두와의 단란한 모습을 자주 공개하기도 한다. 그는 조지나와 연애하기 전 이리나 샤크와 사귀다가 2015년 결별했다. 이리나 샤크는 할리우드 스타 브래들리 쿠퍼와 교제했지만 지난 6월에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