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화성 이춘재, 최근 사진 공개...지인 "수줍음 많아 의심 안해"
2019-09-26 박경희 기자
이춘재를 알고 있던 사람들은 그를 좋은 사람으로 기억했다.
26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특정된 이춘재의 사진을 공개했다.
몽타주 전문가는 이춘재의 최근 사진을 보고 “실제 모습과 몽타주 비교했을 때 매우 흡사하다”고 전했다.
사건 마을 주민들이 이춘재를 선하다고 기억하는 것에 대해 “목격자분이 목격했을 때 전반적으로 강한 인상으로 기억해서 몽타주도 비슷하게 그려지지 않았을까 싶다”고 했다.
당시 지인들은 몽타주를 보고도 왜 신고하지 않았을까. 제작진이 만난 이춘재의 지인은 “수줍음이 많았다. 친구하고 싸운 적도 없었다. 그래서 의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