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인천공항 ‘실버크리스 라운지’ 오픈...K-뷰티 ‘셀리턴존’ 도입
2019-10-29 용원중 기자
싱가포르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실버크리스 라운지’를 오픈하고 라운지 내 K-뷰티존인 ‘셀리턴존’을 마련,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버크리스 라운지’는 싱가포르항공 퍼스트, 비즈니스 탑승객을 위한 프라이빗 라운지로, 2013년 시드니에서 처음 소개된 ‘내 집 같은 공간’ 콘셉트로 설계됐다. 휴식 비즈니스 업무 또는 비행 전 식사가 가능한 공간을 구성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켰으며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운지 내 카페에서 승객들은 탑승 전 싱가포르의 맛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셀리턴과 전략적 제휴로 ‘셀리턴존’을 마련해 라운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무료 이용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고급스러운 여행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는 셀리턴 모델인 배우 강소라가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은 탄탄한 기술력과 완성도 높은 품질로 LED마스크 선도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싱가포르항공과 논의를 거쳐 기내면세점 입점,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을 위한 사전예약 LED마스크 체험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연내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입점 및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편 항공업계 최로로 프리미엄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싱가포르항공은 세계 최대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에서 2년 연속 ‘세계 최고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