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퀸' 여군 출신 이효진 "5세 때 유괴 당해...저만 살아돌아왔다" 충격
2019-12-05 박경희 기자
이효진이 유괴 당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5일 방송된 MBN ‘보이스 퀸’에서 여군 출신 파워 보컬 이효진이 본선 1라운드에 출전했다.
이날 인순이는 이효진에게 여군 지원 이유를 물었다. 이효진은 “제가 지금은 굉장히 튼튼하고 씩씩해보이지만 어릴 때 많은 아픔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섯 살 때 제가 유괴를 당했다”고 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대기실에 있던 보이스퀸들도 놀라 어쩔 줄 몰라했다.
당시를 떠올린 듯 눈물을 글썽인 이효진은 “제가 씩씩하게 살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도와줬다. 그래서 8년째 사람들을 위해 노래 봉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