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이준영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할아버지 되는 게 꿈”

2019-12-06     강보라 기자

이준영의 귀여운 꿈이 전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솔로가수로 돌아온 이준영이 출연한다.

이준영은 2014년 유키스 멤버로 데뷔 후, 2018년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UNB로 재데뷔를 거쳤다. 또 음악뿐만 아니라 수많은 재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세대 만능 엔터테이너로 ‘부암동 복수자들’, ‘이별이 떠났다’, ‘미스터 기간제’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뛰어난 연기 실력을 뽐낸 데 이어 뮤지컬 배우, 미술 작가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솔로 뮤지션으로 세 번째 데뷔를 하게 된 이준영.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 걸음이라고 밝힌 그는 자신의 수록곡까지 담아낸 새 앨범 ‘GALLERY’를 소개했다. 이어 청량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궁금해’의 포인트 안무를 공개했는데, 귀여운 전구춤부터 파워풀한 각기춤까지 다양한 퍼포먼스를 예고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이준영은 꿈이 무엇인지 묻는 스케치북의 공식 질문에 “법의 테두리 안에서 죄 안 저지르고 나중에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할아버지가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미래의 후손들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는데,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영상편지를 남기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파워풀함과 상큼함이 공존하는 이준영의 첫 솔로 데뷔 무대는 이번 주 금요일 밤 24시 25분, KBS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