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리 "전직 초등교사 출신 성인배우...돈 벌려고 선택했다 은퇴"
2019-12-09 양수복 기자
백세리가 은퇴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6년차 성인배우 이채담이 등장해 잠적한 동료 배우 백세리와 눈맞춤을 시도했다.
백세리는 "전직 영화배우로서 수십 편의 영화를 찍은 배우다. 10년 전엔 초등학교 정교사로 발령 받았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녀는 "(성인배우는) 사실 돈 벌려고 선택한 직업이다. 아무것도 보지 않고 일만 했는데 그게 지금의 나를 발목 잡지 않았을까. 내가 너무 돈 욕심에 돈만 생각하고 노출과 관련된 일만 주구장창 한 게 아닌가"라고 속내를 밝혔다.
돌연 성인배우를 은퇴하고 잠적한 백세리는 "그 시절에 친구를 사귀지 않았고 따로 만난 적도 없다. 외톨이로 지낸 지 오래됐다. 누가 개인적으로 만나자, 놀러가자고 하면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안 간다"라고 했다. 그녀는 오로지 집 안에서만 지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