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남궁민 "폭행 조한선 신고 안 해...키워서 비싸게 팔아야지"
2019-12-14 양수복 기자
남궁민이 박은빈에게 폭행을 사주한 조한선을 신고하지 않겠다고 했다.
14일 방송된 SBS '스토브리그'에서는 임동규(조한선)가 사주한 사람들에게 폭행당한 백승수(남궁민)를 집까지 데려다주는 이세영(박은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승수는 임동규에게 사주받은 사람들에게 폭행당했고 병원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이세영은 경악했다. 이세영이 병원 측에 왜 자신을 불렀냐고 묻자 간호사는 저장된 번호가 없어서 최근 통화목록에 있는 번호로 연락했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백승수를 집까지 데려다주며 그가 인상착의를 설명한 폭력배들이 임동규의 지인인 것 같다고 했다. 이세영은 "임동규를 트레이드할 거냐. 또 이렇게 하면 어떻게 하냐. 또 이러면 청부폭행으로 신고할 거다"라고 했다.
그러자 백승수는 "절대 하지 마라. 어떤 단장이 자기 팀에서 제일 비싼 선수를 경찰서에 넘기냐. 곱게 키워서 비싸게 팔아야 한다"라고 하고 뒤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