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남우주연상 호아킨 피닉스, 연인 루니마라와 소소한 햄버거 뒷풀이
2020-02-13 장민수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조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호아킨 피닉스와 연인 루니 마라의 소소한 뒷풀이 사진이 공개됐다.
호아킨 피닉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조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진작가 그렉 윌리엄스 SNS에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시상식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계단에 걸터앉아 햄버거를 먹는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호아킨 피닉스는 앞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 만찬을 채식 메뉴로 제안하는 등 두 사람은 채식주의 커플로도 유명하다.
한편 두 사람은 2013년 영화 '그녀'로 만났고, 이후 두 사람은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에서 재회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