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나혼자산다’ 출연 “기안84 집들이 초대…보고싶었다”
2020-02-22 강보라 기자
‘나혼자산다’ 전현무가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의 방문에 선물을 준비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이날 “귀한 손님이 오시기로 했다”라며 손님맞이에 돌입했다. 선물 상자를 꺼내든 기안84는 7년 정도 모았다는 동전들 사이에서 500원을 찾기 시작했다. 다음으로 책표지로 땅에 흩뿌린 돈을 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책표지를 과감하게 찢어버리는 기안84의 행동에 모두가 기함했다. 그리고 이때, 초인종이 울리고 드디어 손님 전현무가 등장했다. 이시언은 전현무 등장 전 모자이크 처리가 되자 “이야, 모자이크 처리가 됐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저 현관문을 열고 들려오는 목소리만으로도 존재를 알아차릴 수 있었던 건 구 무지개 회장 전현무였다. 전현무는 “전 전 회장입니다”라며 “좀 이상해요. 기분이 묘해요. 시간 여행 온 거 같고”라고 인사를 전했다.
6년간 ‘나 혼자 산다’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던 전현무의 등장에 회원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기안84가 집들이에 초대를 했더라고요. 저도 너무 보고 싶어서 겸사겸사 왔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