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코로나19 피해지원 동참...일부 네티즌 액수 비난에 논란
2020-02-28 장민수 기자
배우 이시언이 코로나19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이 상대적으로 적은 액수에 비난의 댓글을 남기며 논란이 되고있다.
이시언은 지난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만원을 이체한 화면을 공개했다.
하지만 선행을 펼치고도 일각에서는 이시언을 향한 질타가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은 타 유명인들의 기부액과 비교하며 "겨우 100만원 내고 생색낸다" "저 정도 금액도 뉴스에 나오냐" "안하느니 못하다" "기부로 호감 사고 싶냐"고 비꼬았고 현재 이시언은 글을 내린 상태다.
이에 또 다른 네티즌들은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음이 중요한거다"며 이들을 비판했다. 기부 행위 자체로 칭찬받을 일이지만, 어느 순간 액수가 평가의 잣대처럼 돼버린 상황이 아쉬움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