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 RTH와 6번째 협업 컬렉션 선봬...데님부터 스니커즈

2020-03-18     용원중 기자

프랑스 패션브랜드 A.P.C.(아페쎄)가 미국 브랜드 RTH와 6번째 인터랙션 시리즈를 선보인다.

RTH는 LA의 웨스트 헐리우드에 위치한 숍으로, 르네 올귄이 큐레이션한 데님과 가죽제품, 도자기 등의 독보적인 셀렉션으로 정평이 나있다. A.P.C.의 설립자 장 투이투와 디렉터 주디트 투이투는 RTH의 오랜 팬이자 르네와 자연스럽게 쌓아온 친분으로 이번 컬렉션을 완성했다.

RTH의 자켓과 바지는 워싱된 데님 소재로, 페인팅 작업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 새로운 절개방식을 통해 개발한 생지 데님의 르네 바지를 비롯해 짧은 소매의 데님 자켓, 판초 스타일 셔츠, 드레스 뿐만 아니라 반다나와 베이지 컬러톤의 AP.C. 스니커즈 등 다양한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여름용 티셔츠에는 ‘Peace’ 로고와 스페인어로 “우리는 동등하다”라는 의미의 ‘Somos iguales’라는 문구를 새겨넣어 시각적으로 돋보이는 프린트를 완성했다. 협업 컬렉션 상품들은 3월 19일부터 A.P.C. 한정매장에서 출시된다.

사진=아페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