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인테리어, 잠자리와 가구배치 이렇게 체크하라(비디오스타)

2020-04-07     정혜윤 기자

풍수 인테리어 얼마나 중요할까. 

7일 방영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고민해결! 비스 철학관'으로 무속인들이 출연했다. 

이날 집의 기운을 좋게 만드는 풍수 인테리어에 대한 궁금증을 풀이했다. MC 박나래는 "현관에서 거울 보이면 복이 다 나간다, 자기 키보다 큰 식물을 키우면 안 좋다 등등 어디까지 풍수적으로 말이 되느냐"고 물었다.

조남선 전문가는 "풍수는 터가 90%, 건축이 8% 그리고 조명과 인테리어는 2%"라고 말했다. MC들은 생각보다 영향이 적다는 말에 놀랐다. 전문가는 "인테리어나 색깔 얘기는 풍수라기보다는 심리학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하지만 풍수적으로 신경써야할 두 가지를 꼽았다. '잠자리'와 '가구배치'다. 전문가는 "문지방에 올라서서 바라봤을 때 보이는 곳에는 상체가 좋이지 않는게 좋다"고 말했다. 침대는 상대적으로 덜 영향받기는 한다.  

가구를 배치할 때는 누운 상태에서 모서리가 보이게 배치해서는 안 된다. 전문가는 "바람이 모서리에 부딪혀서 튕겨나온다"라면서 "이럴 때는 누운 상태에서 가구의 모서리가 아니라 면이 보이게 바꾸라"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