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여름방학’ 게스트 출연? 정유미 “갑자기 와도 돼”
2020-08-07 강보라 기자
‘여름방학’ 정유미, 최우식이 박희순 섭외에 나섰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여름방학’에는 박희순 섭외를 위해 직접 나서는 정유미, 최우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우식은 이날 박희순에게 전화를 해봤냐는 정유미의 질문에 “선배님 오실 수 있냐고 (물어봤다)”라며 반응에 대해 “너무 긍정적이야”라고 밝혔다. 이에 정유미는 확인차 박희순에게 전화를 걸었다.
반갑게 박희순이 “우식이~”라고 전화를 받자 정유미는 “오빠~ 나도 있어 우식이 친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이내 “나 어쩌다가 왜 우식이 친구가 된 거야?”라고 반문했다.
요즘 뭘하고 지내냐는 말에 박희순은 “나 9월달에 촬영이 있어서 액션연습 해야해”라고 설명했다. 정유미는 당장 “이번주 목, 금”에 촬영지로 올 것을 제안했다. 박희순이 “그렇게 막 갑자기 가는 거야?”라고 묻자 정유미는 “갑자기 와도 돼. 우리 집이니까. 아침에 와서 밤에 가도 되고, 자고 가면 더 좋고”라고 말했다.
또 박희순 섭외를 위해 “오빠 만약 서핑하고 싶으면 해도 돼”라고 주변 환경을 설명했다. 이에 박희순은 “알겠어 전화할게”라고 일정을 검토해볼 것을 약속했다. 정유미는 전화 종료 후 “희순이오빠 오면 너무 좋겠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