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임세준·허찬-동키즈 문익, 방탄소년단 '불타오르네'·'다이너마이트' 완벽 재현

2020-09-20     김나연 기자

빅톤 세준, 찬과 동키즈 문익이 방탄소년단의 댄스 커버를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36대 가왕 '숨은 그림 찾기'에 맞서기 위한 새로운 복면가수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첫번째 대결의 주인공은 '쥐불놀이'와 '불꽃놀이'였다. 두 사람은 UN '선물'을 열창하며 듀엣곡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끝난 후 복면가수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던 가운데, '불꽃놀이'는 개인기로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댄스를 선보였다.

그러던 중 MC 김성주는 "빅톤이나 동키즈 멤버들 중에 '불타오르네' 같이 춤을 춰 주실 분 계시냐"고 말했고, 빅톤 세준과 찬이 무대위로 올랐다. 이어 이들은 빈틈없이 격렬한 안무를 완벽히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빅톤 멤버들은 "점프가 엄청 높으시다. 웬만하 트레이닝 아니면 점프 하기 힘들다"며 "1.5세대 선배님이신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런가 하면 동키즈 문익은 '다이너마이트'를 출 수 있냐는 질문에 "안무를 따본적은 없는데 시도는 해 보겠다"며 무대 위로 향했다. '불꽃놀이'는 "제가 한 번 보면 다 따라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이후 문익은 걱정이 무색하게 '다이너마이트'를 완벽 재현했으며, '불꽃놀이' 역시 그를 보며 곧바로 안무를 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문익은 "눈썰미가 좋아서 춤을 추셨던 분 같다"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