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라커펠트의 애묘 ‘슈페트’를 읽는 세 가지 방법
2016-04-26 에디터 안은영
럭셔리 브랜드 샤넬을 진두지휘하는 칼 라커펠트가 슈페트 비치웨어를 론칭했다. 슈페트는 칼라커펠트가 기르는 샴 고양이다.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고양이 슈페트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셋.
고양이 슈페트의 위력
칼 라거펠트는 일찍이 애묘에게 자신의 성을 주었다. 정확한 이름은 슈페트 라커펠트. 매일 저녁마다 골목을 헤매이는 길고양이에 비하면 슈페트는 대단한 금수저다. 자동차와 화장품 광고에 출연해 한 해 수입만 400만 달러를 벌어들인다. 슈페트의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는 5만8000여 명이다.
2016 비치웨어 론칭
올 여름을 겨냥해 칼 라커펠트는 카툰 슈페트의 이미지를 담아낸 비치웨어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비치웨어 캡슐 컬렉션 ‘슈페트 앳 더 비치’로 해변가에서 필요한 아이템들로 완벽하게 구성되어 있다. 반투명 PVC 소재의 쇼퍼백에 라지 베스 타올, 캔버스 소재의 에스파드류, 스트라이프 비키니를 포함해 키체인, 선글라스 등이 대표적이다.
유쾌하고 독특한 아이템으로 휴양지의 대표적인 아이콘이 된 슈페트는 이번 시즌 고양이 슈페트가 홀로 여름을 보내기 위해 해변으로 떠나는 모습을 담아냈다.
국내 스타들도 슈페트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