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위' 돋는 카무플라주 신상 백 셋
2016-05-05 에디터 안은영
유통가에 '태양의 후예' 열기가 재점화하는 분위기다. 내로라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카무플라주 패턴의 백팩을 내놨다. 그냥 군인도 이거 메면 유시진대위 될 만큼 탄탄하고 멋지다.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는 세 종류의 가방을 내놨다. 크로스백 ‘몰링’, 클러치 ‘바이', 토트백 ‘시크’다. 크로스백 몰링은 4계절 착용 가능하며, 수납 공간이 많아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여행 및 평상 시에 활용하기에도 좋다.
코오롱스포츠는 백팩보다는 쉽고 숄더백보다는 진취적인 슬링백을 선보였다. 은은하게 드러나는 카무플라주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 멋스러운 감각을 더해준다. 상단의 지퍼 여밈으로 가방 여닫기가 편리하고, 사이드의 포켓엔 지갑 및 휴대폰 등 간단한 소품을 챙겨넣을 수 있다.
버클 장식으로 사이즈 조절이 쉽고, 도톰한 어깨 패드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준다. 등 뒤쪽으로 크로스 착용이 가능하다.
베이직한 카무플라주 패턴부터 카키, 베이지 등 밀리터리룩을 대표하는 컬러들이 반영된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선택의 폭도 넓다. 이어폰 홀더, 가방 곳곳에 적용된 스타일리쉬한 스트랩 등 디자인 디테일이 빼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