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김자인 “남편은 소방공무원, 헬기타고 구조 작업”
2018-08-09 강보라 기자
김자인 선수가 출연했다.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클라이밍 선수 김자인이 문화초대석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를 만났다.
손석희 앵커는 7년 전에도 김자인 선수를 만난 적이 있다며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 인터뷰를 했던 분 중에 다시 만나고 싶은 대표적인 분이 김자인씨다. 그때처럼 아버지랑 같이 오셨다”라고 말했다.
김자인 선수는 이에 “저희 아버지랑 동갑이시다”라며 “그때와 똑같으신 거 같다”라고 덕담을 주고 받았다. 이날 김자인 선수는 남편이 소방공무원이라는 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금도 공무중이다. 헬기를 타고 구조를 한다”라고 설명했다.
손석희 앵커는 이에 “이 시간에도 수고가 많으시겠다”라며 최근 태릉선수촌에 입성하게 된 김자인 선수의 근황을 물었다. 아시안 게임 정식종목으로 클라이밍이 채택되며 태릉선수촌에 들어가게 된 것. 암벽, 즉 클라이밍을 할 공간이 있냐는 말에 김자인 선수는 “아무래도 그 점이 가장 힘들다”라며 아직 도입 초반이라 낯선 환경임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