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황치열 "블랙핑크 '뚜두뚜두', 처음 들을 땐 '두릅두릅'인 줄"
2018-08-18 신동혁 기자
'놀라운 토요일'에서 황치열이 허당미를 발산했다.
이날 황치열은 "팝송 외울 때도 영어로 안 쓰고 들리는 대로 쓴다고 한다"는 붐의 소개에 팝송을 한글로 바꿔 쓰는 독특한 능력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이번 문제풀이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첫 번째 문제로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출제됐다. 그러나 황치열은 "이 노래 처음 들을 때 '캐러가자. 두릅두릅두릅'인 줄 알았다"고 했고, 멤버들은 "블랙핑크를 임업 종사자로 오해했다"고 농담을 던졌다.
출연진은 "영어 나오냐"고 물었고, 황치열에 기대를 품었다. 그러나 황치열은 "요새 중국어를 공부해서 많이 까먹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혜리는 "늘 잘 듣는다고 하는 게스트들이 항상 잘 못 들어서 기대를 안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