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장승조, 힘들어하는 친구 지성 용서..."하고 싶은대로 해"
2018-09-06 신동혁 기자
‘아는 와이프’ 윤종후(장승조)가 친구 차주혁(지성)을 위로했다.
이날 주혁은 서우진에게 과거 부부였다는 사실을 털어 놓은 뒤 함께 바닷가 여행을 갔다. 잠깐이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지성은 갑자기 회사에서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도착한 회사에선 자신이 소개시켜 대출을 받게 한 회사가 사실 JK그룹이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서 대출 사기를 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망연자실했다.
이 모든 걸 알고 계단에 걸터 앉아 눈물을 흘리며 앉아 있는 차주혁을 본 윤종후는 서우진과의 관계 때문인 것으로 오해하고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말을 건넸다. 그러면서도 “위로까지는 해 줄 수 없다”고 덧붙이며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