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서현진, 이민기·안재현 통화에 경악 “다 끝났어”
2018-10-02 강보라 기자
안재현이 대형사고를 쳤다.
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남기훈/극본 임메아리) 2회에는 눈치 없이 한세계(서현진 분)의 전화를 받는 류은호(안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세계는 자신의 정체를 서도재(이민기 분)가 알게 됐다고 생각했다. 김성령으로 변한 얼굴을 서도재가 목격했기 때문. 그러나 서도재는 얼굴을 인식하지 못해 이를 눈치조차 채지 못했다.
유우미(문지인 분)와 한세계가 이 문제를 두고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던 시간, 마침 서도재의 전화가 걸려왔다. 한세계는 전화를 받을 수 없다며 외면하려고 했지만 이를 류은호가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류은호는 전화를 받아 “한세계씨 씻으러 들어갔습니다”라고 말해 오해의 소지를 남겼다. 명쾌하게 통화를 끝내는 류은호의 모습에 유우미는 “다 끝났어, 짐싸”라고 한세계에게 말했다. 반면 서도재는 이 역시 덤덤하게 받아들이며 “남자?”라고 의아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