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파파’ 김욱X김재경, 따도남과 냉미녀의 달콤 살벌한 파트너 케미

2018-10-16     강보라 기자

김욱, 김재경이 본격 공조에 돌입한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는 신구제약과 차박사의 기밀 프로젝트개발과정에서 신약을 먹고 사망한 피실험자 최용우(홍인 분)의 사건을 맡은 광역수사대 이현수(김욱 분)와 차지우(김재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배드파파')

두 사람은 사건을 해결할 만한 단서나 도움이 없는 상황에서 어렵게 목격자를 수소문해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범인의 몽타주를 구해 긴박하게 수사를 펼쳐 나가는 과정에 그러졌다. 특히 이현수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박경감을 자극하는등을 엉뚱하고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수는 광역수사대 내 엘리트 꽃미남 형사로 첫 등장 이후 파트너인 냉미녀 차지우의 철벽에도 굴하지 않고 특유의 넉살과 위트로 다가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거침없고 솔직한 멘트로 김재경을 무장해제 시키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풀어내며 맹활약 중이다.

이현수와 차지우가 장혁, 차박사, 정찬중 및 신구제약의 비밀과 부도덕성을 드러낼 수 있는 ‘키’인 최용우의 사망에 대해 밝혀낼 수 있을지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배드파파’(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한 가장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MBC 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