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돈사 화재로 돼지 1760마리 질식사…재산피해 4억 4200만원
2018-12-07 강보라 기자
강릉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1760마리가 질식사했다.
7일 오전 3시 13분경 강원시 강동면 임곡리의 한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막대한 재산손실을 안겼다.
이날 화재로 돼지 축사 1개동 280평이 불에 탔으며, 현장에 있던 돼지 1760마리가 질식사했다.
소방서는 약 4억 42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