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폭행 청년사업가, 초등학교 때부터 알던 형 친구 ‘충격’…임금 미지불까지
2018-12-07 강보라 기자
악마같은 청년 사업가의 민낯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는 청년 사업가의 극악무도한 직원 폭행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대표와 상무로부터 폭행 피해를 당한 이덕우씨(가명)의 형은 분노했다. 다름 아닌 대표가 이덕우씨 형의 친구였던 것. 그러나 대표는 “너는 동생 말만 듣고 그러는 것 아니냐”라며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임을 주장했다.
하지만 물리적 폭행만 이덕우씨를 괴롭힌 게 아니였다. 전 직원인 홍성민씨(가명)는 “처음에만 4개월인가 150만원씩 받고 그 뒤로는 휴대전화 사용료를 내준다거나 그런 것만 있었어요. 시골 갈 때 5만원 교통비 쓰라고 줬던 거?”라고 전했다.
이덕우씨 역시 월급을 못받기는 마찬가지였다. 이덕우씨는 “회사에서 들어온 27만 원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받은 거였거든요?”라며 입출금 내역을 제작진 카메라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