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권민중, 김부용 90년대 회상 “진짜 만찢남 미모”
2018-12-12 강보라 기자
권민중이 김부용에 대해 칭찬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김장 50포기에 도전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추운 시간에 바깥에서 오래 버텨야 하는 김장은 청춘들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였다. 멤버들은 이에 왕년의 히트곡들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노동요’ 모드에 들어갔다.
그리고 이때 김부용의 노래 ‘풍요 속 빈곤’이 흘러 나왔다. 권민중은 자리에서 일어나 당시 안무를 그대로 따라했다.
반면 노래의 주인공은 김부용은 “난 이 노래만 나오면 얼굴이 빨개져”라며 “나이 드니까 창피해”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권민중은 “이때 부용이 진짜 예뻤는데”라며 모처럼 칭찬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불타는 청춘’에서 오래된 절친으로 눈만 마주쳐도 스파크가 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권민중은 “그때는 그런 말이 없었지만 진짜 만찢남 같았었다”라며 김부용의 긍정적인 면 또한 수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