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걸을까’ god 김태우, 왜 20년만에 데니 母에게 사과했나
2018-12-13 홍정원 기자
god 김태우가 20년 전 추억을 이야기하던 중 ‘데니 몰이’의 실체를 공개했다.
1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같이 걸을까’ 마지막회에서는 여행을 마무리하며 추억 이야기를 하는 멤버들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에 데니는 “사실 그 때 우리 어머니가 되게 속상해 했다”며 울컥했다. 김태우는 “정말 죄송하다. 20년 만에 사과드리겠다”며 재치있는 사과 영상편지를 띄웠다. 그러나 김태우는 반성하던 것도 잠시 악마 본능이 다시 발동해 데니를 또 놀리기 시작했다.
20년이 지나도 계속 티격태격 하는 두 사람 모습에 맏형 박준형은 웃음이 터져 주저앉았다. 윤계상은 “태우는 놀리는 데 귀재다”며 웃었다. 그러자 김태우는 “나는 오직 데니 형한테만 귀재다”고 애교 섞인 농담으로 끝까지 ‘데니 몰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