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강경헌♥구본승, 김정균 깜짝이 없는 돌직구 중매에 당황
2019-01-09 강보라 기자
강경헌이 김정균의 직구에 당황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강경헌과 구본승의 러브라인을 이어주고 싶어하는 김정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균은 방안에 강경헌, 구본승과 셋만 남게 되자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먼저 ‘불타는 청춘’을 통해 만나 결혼에 성공한 김국진과 강수지를 예로 든 김정균은 “내가 강수지씨한테 물어보니까 ‘뭔가 이어주는 끈이 있었던 것 같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경헌에게 “뭐 넌 좀 끈이 있는 거 아냐?”라며 구본승을 염두에 둔 말을 했다. 하지만 강경헌은 전혀 뜻을 이해하지 못해 “네?”라고 해맑게 되물었다. 결국 김정균은 “본승이하고 끈이 있는 거 같아?”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강경헌은 짐짓 당황한 모습으로 “근데 아직 오빠 다 똑같은 친구들이에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정균은 “똑같지 않아 사실은. 이미 다 결정이 났어”라고 밀어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