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정준호 “박찬호 덕에 ‘두사부일체’ 시사회에 언론 다 모여”
2019-01-22 강보라 기자
정준호가 박찬호와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박찬호 어머니의 칠순 잔치를 찾은 배우 정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준호는 이날 박찬호 어머니의 칠순 잔치를 찾아 친근하게 친척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특유의 넉살로 분위기를 사로잡은 정준호는 알고보니 박찬호와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고.
과거 ‘두사부일체’로 흥행에 성공했던 정준호는 이 당시 이야기를 꺼냈다.
정준호는 “영화 ‘두사부일체’ 개봉을 앞두고 영화는 재밌게 잘 나왔는데 홍보가 잘 안 됐었다”라며 “근데 한두 번 우연히 본, 친하진 않은 박찬호 선수를 이렇게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내가 영화 시사회 초대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혹시 올수 있느냐고 했었다. 근데 실제로 대한민국 언론사란 언론사는 다 왔다. 박찬호 선수가 온다고 해서 덕분에 나도 영화도 잘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