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상화, 일 년에 한번 떡볶이 먹어 “55kg 가장 빠른 몸무게”
2019-02-10 강보라 기자
이상화가 분식을 먹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올림픽 준비 기간 중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못했다는 이상화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상화는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분식 파티를 벌였다. 떡볶이, 호빵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가운데 이상화는 “올림픽 기간에는 떡볶이를 1년 동안 아예 안 먹었어요”라고 털어놨다.
이 기간 중 이상화가 가장 힘들게 느낀 건 바로 태릉선수촌 식단이었다고. 5성급 뷔페 못지 않은 식단이 나오지만 체중관리 때문에 이상화는 정작 먹는데서 자유롭지 못했다. 식판에 음식을 담아 오면 검열을 거쳐야 했다고.
이상화가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는 레모네이드도 마실 수 없었다. 설탕이 첨가되어 있어서였다.이상화는 경기에 가장 적합한 자신의 몸무게가 55kg라며 철저하게 관리해 왔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