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기태영, 김하경에 깜짝 스킨십…남태부 “순수한 거 좋아하네”
2019-05-12 강보라 기자
김하경이 기태영의 스킨십에 빠져들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는 폭주하는 방재범(남태부), 그리고 한발 가까워지는 김우진(기태영)과 강미혜(김하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재범은 김우진과 강미혜가 둘이 기획회의를 하러 떠났다는 말에 분개했다. 이에 출판사를 찾아가 “미애 어디있는지 빨리 대요”라고 노발대발했다. 피터박(한기웅)이 “방작가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여행이 아니에요 순수한 기획회의라고요”라는 말에도 “순수한 거 좋아하네”라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이 시각, 김우진은 강미혜와 산책을 하고 있었다. 강미혜는 세 자매의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그래도 딸 셋중에 내가 제일 효녀에요 제가 백수인 것 빼고는 제가 제일 효녀에요 말대꾸 따박따박 하는 거 빼고요”라고 전했다.
김우진은 “강미혜씨 가족 이야기가 재미있어서요”라고 반응했다. 이에 강미혜는 “편집장님이 저희 가족 이야기 재미있어 하실 줄 몰랐거든요 그냥 너무 생각이 안 나서 몸풀기용으로 써본건데”라고 의아해했다.
하지만 김우진은 “모든 인간관계는 가족에서 시작되는 거 아닙니까? 난 좋은 거 같은데 재미있어요”라고 응원하며 “그래서 말인데 강미리씨 가족 이야기 써보죠 난 좋아요 아주 좋아요”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