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여신‘ 수지, 새바람 일으킬 ‘써티 몽테인 백’ 눈길
2019-05-13 용원중 기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이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써티 몽테인(30 Montaigne) 백’을 론칭했다.
올해 가을 기성복 컬렉션을 통해 선보인 ‘써티 몽테인 백’은 파리 몽테뉴가 30번지에 위치한 디올 하우스의 첫 부티크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모델로, 크리스챤 디올의 이니셜이 새겨진 매력적인 오버사이즈 잠금장치와 뒷면에 섬세하게 장식된 ‘30 Montaigne’ 시그니처가 눈길을 붙든다.
깔끔하고 간결한 균형이 돋보이는 몽테뉴가 30번지 부티크는 디올 하우스의 역사적인 첫 번째 패션쇼가 열린 장소로, ‘써티 몽테인 백’은 이런 하우스의 정신이 반영돼 변치 않는 우아함을 간직한 아이템을 선보인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아이코닉 디올 룩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됐다.
우아한 송아지 가죽 또는 화려한 디올 오블리끄 캔버스 소재로 만나볼 수 있는 ‘써티 몽테인 백’은 다양한 컬러로 출시됐으며 맞춤 제작 및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이 포함돼 핸드백과 숄더백, 크로스백 등으로 연출할 수 있다.
최근 파리에서 열린 디올 2019 FW 컬렉션에서 배우 수지가 올리브 컬러를 선택,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이지 컬러의 ‘써티 몽테인 백’을 착용한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할리우드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함께한 디올 2019 가을 캠페인을 통해서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