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최무성, 동학군 이끌고 '우금티 전투' 예고...긴장 고조

2019-06-29     양수복 기자

일본에 대항하는 동학군의 움직임이 개시됐다.

29일 방송된 SBS ‘녹두꽃’에서는 의병들이 본격적으로 일본에 대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선 1894년 일본군 미나미 부대가 남진을 개시하자 조선군 이규태 부대, 동학군 전봉준 부대 등 의병들이 진격 길에 나섰다.

전봉준(최무성), 백이강(조정석)을 비롯한 의병들은 '척왜' 등의 깃발을 들고 "출진"을 외치며 싸움에 나섰다. 이때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 밭에 앉지 마라"는 배경음악이 흘러나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