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아차산 이어 용마산 정상에서 인증샷 “2시간 30분만에 도착”
2019-07-21 강보라 기자
박수홍이 용마산 정상을 정복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아차산에 이어 용마산 정상을 정복한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홍은 산을 오르다 누군가가 “정상이에요”라고 외치는 소리에 “진짜 정상이에요?”라고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희망고문을 하듯 산악회에 이끌려 거의 반강제로 등반을 했기 때문.
용마산 정상이 보이자 박수홍과 손헌수는 그 자리에서 만세를 부르며 “진짜 정상이다”라고 외쳤다. 등산을 시작한 지 2시간 30분만에 용마산 정상에 도착한 것. 손헌수는 박수홍의 등을 토닥이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수홍은 이 기념비적인 등산을 기념하기 위해 “정상 왔으니까 인증샷 찍어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산악회 어르신들과 함께 용마봉 기념비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