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윤소이, 최정우 의심에 난처..."괘씸한 것, 감히 내 아들을"

2019-08-07     양수복 기자

최정우가 윤소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7일 방송된 KBS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는 시아버지 최태준(최정우)와 며느리 윤시월(윤소이)의 비밀스런 회동이 그려졌다.

오밤중 윤시월을 서재로 부른 최태준은 아들 최광일(최성재)의 방황에 관해 물었다. 하지만 윤시월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함구했다. 그러자 최태준은 "비밀이라 이거냐. 알았다.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지. 광일이를 지켜다오"라며 "그떄나 지금이나 광일이 잡아줄 사람은 너밖에 없는 거 같다"고 부탁했다.

이어 최태준은 "광일이 잘 잡아주길 바란다"며 "난 광일이를, 넌 지민이를 위해서 이 비밀을 끝까지 지켜야 해"라고 했지만 윤시월은 난처해했다. 윤시월이 방으로 돌아가자 최태준은 "괘씸한 것, 네가 감히 내 아들을"이라고 분노했다. 

사진=KBS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방송 장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