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처음 출석한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스스로 밝혔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6일 오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4시간가량 조사했다.조사 후 경찰서를 나선 권씨는 "간이시약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왔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음성으로 나왔다"며 "긴급 정밀검사도 (경찰에) 요청한 상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오늘) 사실대로 답변했다"며 "수사기관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밀검사 결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로 또 재판에 넘겨졌다.6일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인권·첨단범죄전담부(이영화 부장검사)는 협박 혐의로 30대 이모씨를 기소했다고 밝혔다.해당 사건과 관련해 이씨는 2022년 6~7월께 구치소에서 전 여자친구 A씨에게 3차례에 걸쳐 협박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관련해 이씨는 A씨가 구치소에 있는 자신을 보러 면회 오지 않은 것 등에 앙심을 품고 협박 편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앞서 검찰은 이씨에 대한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 재판에서 이 편지를 양형 자료로 재판부에 제출한 바가
정부 합동대책본부가 빈대 발생 현황 파악에 나선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꾸린 정부 합동대책본부가 7일부터 전국 차원의 빈대 발생 현황을 파악해 대처하기로 했다.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대책본부는 이날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를 통해 전국 기초 지자체에 접수된 빈대 의심신고 건수 및 사실 여부, 대처 상황 등을 시설별·단계별·지역별로 파악해 보고해달라는 지침을 전달했다.대책본부는 지자체별로 상황이 취합되는 7일부터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현황판을 만들어 활용할 계획이다.2014년부터 약 10년간 질병관리청에 접수된
카카오톡이 일시적 오류로 인해 발신 장애 현상이 생겼다.6일 카카오톡 서비스에서 일시적인 발신 장애 현상과 발생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이어졌다. 카카오는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최신 버전 이용자 일부에게 일시적으로 카카오톡 메시지 발신 오류가 발생했다"며 "카카오는 이용자에 따라 순간에서 최고 수 분 동안 장애가 발생했지만, 장애를 파악한 직후 조치를 완료했다"고 향후 조치에 대해서도 밝혔다. 또한 이번 오류에 대해서는 이터센터와 같은 인프라 또는 서버의 문제는 아니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앞서 카카오톡은 지난해
검찰이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부모를 원칙적으로 정식 재판에 넘기기로 했다.대검찰청은 6일 "양육비 채무 미이행으로 인한 양육비 이행법 위반 사건에 대해 원칙적으로 구공판(정식재판 회부) 하는 내용의 사건처리 기준을 전국 검찰청에 시행했다"며 "양육비 미지급 금액, 미지급 기간, 이행 노력 정도 등을 고려해 처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양육비이행법에 따라 가정법원에서 양육비 지급을 명령받은 사람이 3회 이상 지급하지 않거나 일시급을 30일 이내 지급하지 않으면 일시적으로 구속되는 감치 명령을 받을 수 있다.감치 명령에도 불구하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GD, 권지용)이 경찰 출석에서도 마약을 투약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6일 오후 1시 25분께 지드래곤이 인천 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로 자진 출석했다.지드래곤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소환은 지난달 22일 피의자로 형사 입건된 이후 처음 진행되는 조사 일정이다.자진출석 이유에 대해 지드래곤은 “알아봐야죠”라며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저는 마약 관련 범죄 사실이 없다. 그걸 밝히려고 이 자리에 왔다. 지금 긴 말을 하는 것보
지드래곤이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6일 오후 1시 25분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지드래곤(권지용)이 인천 논현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이에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지드래곤의 자문변호사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지난달 27일 지드래곤은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히는 바”라며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전 연인인 전청조 씨의 사기 행각 공범으로 고소당해 피의자로 입건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로부터 고소된 건이 있어 남씨를 피의자로 입건했다"며 "조만간 남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남씨에 대한 고소가 공범으로 전씨와 같이 범행했다는 내용이라며 "필요하면 (전씨를 송치하기 전) 대질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남씨의 재혼 상대로 소개됐다가 사기 의혹이 불거진 전씨는 강연 등을 하면서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졌다.6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 태백·북부산지·중부산지·남부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한파경보가 발령됐다. 서울 북부지역에 한파주의보 등 중부내륙 곳곳에도 함께 내려졌다.상세 지역은 다음과 같다.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 경기 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구리·남양주·용인·이천·여주·광주·양평, 강원 고성평지·영월·평창평지·정선평지·횡성·원주·철원·화천·홍천평지·춘천·양구평지·인제평지, 충북 제천·단양, 경북 영주·봉화평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번에 발표된 특보는 이날 오후 9시 발효되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통신판매중개자 자율준수협의회 참여사는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반사회적 위해우려 제품에 대한 잠정 판매중지를 결정하였다.판매 중지는 최근 호신용으로 판매되는 ‘너클’이 흉악범죄 도구로 사용되는 등 ‘반사회적 위해우려 제품’으로 악용되는 등 사회적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통신판매중개자의 자율적·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결정되었다.지난 8월과 9월 연달아 ‘너클’을 이용한 폭행·위협 등의 범죄가 발생하였고, 특히 칼날이 부착되거나, 뾰족한 금속제품이 부착되는 등 생명·신체의 위해를 가할 우려가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병원 치료 중 달아난 김길수의 행적이 오리무중이다.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마지막 행적이 포착된 뒤 행방이 묘연하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앞서 김씨는 같은 날 오전 6시 20분께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진료받던 중 화장실 사용을 핑계로 보호장비를 잠시 푼 틈을 타 환복 후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그는 의정부시 의정부역에서 하차 후 경기 북부지역을 돌아다니다가 서울로 진입, 노원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오후 6시 30분 뚝섬유원지역으로
검찰이 정유정에게 사형을 구형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6일 오전 부산지법 형사6부(재판장 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유정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검찰은 “분노 해소의 수단으로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살해했고, 누구나 아무런 이유없이 살해당할 수 있다는 공포심을 줬다”고 지적했다.정유정은 과외 앱으로 알게 된 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이드카가 발동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6일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약 3년 3개월 만에 발동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 56초께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코스닥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20년 6월 16일 이후 약 3년 3개월만으로, 역대 12번째이다.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지난 밤사이에 내린 비로 경기지역 곳곳이 침수 피해를 봤다.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평택 83㎜, 과천 80.5㎜, 여주 79.5㎜, 용인 78㎜, 오산 77.5㎜ 등 도내 평균 61.4㎜의 비가 내렸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날 오전 5시 29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탄천에서 급류로 인해 시민 1명이 고립됐다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앞서 오전 3시 49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는 굴다리와 사거리 도로가 침수돼 소방 당국이 배수 작업을 벌였다.오전 4시 40분 의정부시 가능동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제주공항에 항공기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6일 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 20편(출발 10, 도착 10)이 사전 취소됐다. 또 국내선 22편(출발 8, 도착 14)이 지연 운항했다.이날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모두 465편(출발 232, 도착 233)이다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공항 관계자는 "제주뿐 아니라 다른 지역 공항 날씨도
월요일인 6일은 전국이 흐리고 돌풍과 함께 비가 내리겠다.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다음 날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얼어 터널 입·출구 등에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7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동부, 충북, 광주, 전남(서해안 제외)이 10∼60㎜다. 서울과 인천, 경기북서부, 서해5도 등 수도권과 대전, 세종, 충남, 전남 서해안에는 5∼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6일 경찰에 출석해 첫 조사를 받는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씨를 이날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권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씨와 마찬가지로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경찰은 이날 권씨를 상대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또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
기상청은 6일 0시를 기해 흑산도 ·홍도에 강풍경보를 발효한다고 5일 밝혔다. 전남 여수 순천, 광양, 고흥, 완도, 보성, 장흥, 강진 등 8개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강풍경보는 21미터일때 발효된다. 순간풍속을 기준으로 하면 각각 초속 20m, 26m이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에 가옥과 시설물 파손 등을 유의하라고 강조했다.
5일 낮 12시 39분께 강원 삼척시 미로면 사둔리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5시간 30분 만에 꺼졌다.소방 당국 등은 굴착기를 동원해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양계장 건물을 해체하는 등 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6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화재로 인해 닭 18만마리와 병아리 10만마리 등 28만마리가 소사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계사 3동과 사무실 1동 등 총 4동이 모두 불에 탔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사진=연합뉴스
주말 동안 전국에 내린 비가 월요일인 6일까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채 이어지겠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서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만나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고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겠다.5일 밤부터 6일 오전까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20∼40㎜씩 매우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6일 오후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지만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서는 7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