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토트넘)과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은 한국 축구가 보유한 가장 강력한 공격 자원이다. 강원 춘천 동향인 이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비고 있다.벌써 9시즌째 EPL 그라운드를 누비는 손흥민이 일찌감치 '월드클래스 골잡이'로 인정받은 가운데 2021-2022시즌 EPL에 입성한 후배 황희찬이 올 시즌 들어 손흥민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쳐 보였다.손흥민이 12골로 EPL 득점 랭킹 4위를 달리는 가운데 10골의 황희찬이 7위에 올라 있다. 세계 최고 무대인 EPL에서의 올 시즌 득점수가 총 22골이나
클린스만호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행 길목에서 요르단과 재격돌한다. 이번엔 일명 '좀비축구' 금지령이 떨어졌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대회 준결승전을 치른다.한국은 요르단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쳐 '진땀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전반 9분 만에 터진 손흥민(토트넘)의 페널티킥 선제골에 낙승을 기대하던 한국은 박용우(알아인)의 자책골과 전반 추가시간 실점으로 역전당했고, 후반
제시 린가드가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5일 제시 린가드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항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린가드는 K리그1 FC서울 입단이 기정사실화된 바 있다.FC서울 측 관계자 역시 "린가드 측과 접촉했다. 입단을 두고 협상 중이다"라고 밝혔다.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린가드는 메디컬 체크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입단 기자회견을 가진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린가드는 국내 일정을 마친 뒤 조만간 서울의 2차 전지훈련지인 일본 가고시마에 합류할 예정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안지 포스테코글루(호주) 감독이 아시안컵 준결승 무대를 앞둔 손흥민을 향해 "국가적인 영웅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찬사를 보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3일(한국시간) EPL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손흥민에게 "진심으로 끝까지 가길 바란다"며 아시안컵 우승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은 그동안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아쉬워하면서도 "손흥민이 (호주와의 8강전에서) 국가적인 영웅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뛰어난 활약에 정
손흥민(토트넘)과 설영우(울산)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을 빛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AFC는 4일(한국시간) 아시안컵 8강전에서 빛나는 뛰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한국 대표팀에선 손흥민과 설영우가 뽑혔다. 3-4-3 포메이션에서 공격진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사르다르 아즈문(이란), 크레이그 구드윈이 선정됐다.손흥민은 호주전에서 후반 페널티킥 찬스를 얻어내 1-1 동점을 이룬데 이어 연장전에서는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수비수 4명 틈바구니에서 골문으로 돌파를 시도, 상대 파울을 끌어낸 뒤
'아시아 맹주' 자리를 노리는 한국 축구가 동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생존해 중동 세 팀과 함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정상 도전을 이어간다.한국시간으로 2∼4일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 결과 한국, 요르단, 이란, 카타르가 살아남으며 4강 대진이 완성됐다.가장 먼저 8강전을 치른 요르단이 '중앙아시아 돌풍 팀'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1-0 신승을 거둔 가운데 한국이 '우승 후보' 호주와 120분 연장 혈투 끝에 손흥민(토트넘)의 기막힌 프리킥 역전 결승골로 2-1로 이기고 4강 티켓을 품었다.'중동의
23-24 PL 우승을 노리는 아스날과 리버풀이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을 앞뒀다. 두 팀 모두 최근 연승을 기록하며 분위기가 좋다. 홈팀 아스날은 C.팰리스를 5대 0으로 꺾은 이후 노팅엄 원정에서도 승점 3점을 따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1위 리버풀은 지난 달 FA컵 64강에 이어 아스날 원정 2연승에 도전한다.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아스날과 리버풀의 PL 23라운드 빅매치는 5일 새벽 1시 30분 킥오프된다. 이 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백승호가 버밍엄시티 입단 5일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백승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의 더호손스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30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웨스트브롬)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2분 일본인 미드필더 미요시 고지를 대신해 투입됐다.백승호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약 2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버밍엄시티는 후반 40분 웨스트브롬의 안드레아스 바이만에게 골을 허용해 0-1로 패했다.버밍엄시티(8승 8무 13패)는 승점 32로 19위에
스웨덴 출신 2006년생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했다.토트넘은 지난 2일(현지시간) 베리발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2029년까지다.중앙 미드필더 베리발은 스웨덴 대표 유망주로 꼽힌다. 2022년 스웨덴 IF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베리발은 지난 12일 에스토니아와 친선전을 통해 스웨덴 국가대표 데뷔전도 치렀다.유럽 축구 이적 시장 대표 소식통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베리발의 이적료는 기본 1천만 유로(약 144억원)지만 각종 조건에 따라 추가
개최국 카타르가 승부차기 끝에 우즈베키스탄을 물리치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카타르는 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우즈베크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대회 4강 대진이 완성됐다.카타르는 앞선 경기에서 '우승 후보 1순위' 일본을 2-1로 물리치고 올라온 이란과 8일 오전 0시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전날에는 타지키스탄을 1-0으로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차 이탈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는 히샤를리송이 멀티 골을 폭발했다.토트넘은 지난 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버턴과 2-2로 비겼다.이날 히샤를리송은 친정팀 에버턴을 상대로 전반에만 2골을 폭발했다.그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데스티니 우도기가 페널티지역 왼 측면 깊숙한 지역까지 침투한 후 내준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해 친정팀의 골망을 흔들었다.에버턴은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은 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이란에 1-2로 역전패했다.아시안컵 최다 우승(4회) 기록을 보유한 일본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다. 스포츠 매체는 물론이고 베팅업체들까지 일본의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봤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은 약 1년 전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 중 경기 내용 면에서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스페인과 독일을 잇따라 2-1로 물리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후보로 꼽히던 일본이 '중동의 맹주' 이란에 패해 8강에서 탈락했다. 앞서 열린 한국-호주 8강전에서 가공할 투지와 체력으로 극적인 대역전승을 이뤄낸 태극전사들과 정반대 모습으로 좌초해 열도의 충격은 더욱 크기만 하다.이란은 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일본을 2-1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난적' 일본을 제압한 이란은 이제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 가운데 승자와 결승행을 두고 다툰다. 이란의 마지막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후보로 꼽히던 일본이 '중동의 맹주' 이란에 패해 8강에서 탈락했다.이란은 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일본을 2-1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난적' 일본을 제압한 이란은 이제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 가운데 승자와 결승행을 두고 다툰다. 이란의 마지막 우승은 1976년 대회로,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정상에 서면 48년 만의 우승을 이룬다.이는 이란이 일본을 상대로 2005년 3월 이후 무려 19년
연속 두 경기 연장전까지 가는 240분 혈투를 펼친 태극전사들이 가벼운 훈련으로 숨을 골랐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 오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클린스만호는 전날 호주와 120분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에서도 클린스만호는 90분 이내에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연장전에서도 끝을 못 낸 한국은 승부차기에서야 승리를 확정 지었다.설상가상으로 사우디전 뒤 호주전까지 온전히 쉰 날은 이틀밖에 없었다. 그야말
극적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행 승리를 눈앞에 뒀다가 무너진 호주 언론은 침울한 가운데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한국의 스타 플레이어들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호주를 2-1로 물리쳤다.대회 기간 문자 해설을 맡은 호주 ABC방송의 서맨사 루이스 기자는 한국과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이 역전패로 끝나자 "축구는 괴로운 경기가 될 수 있다. 이는 내가 기억하는 사커루(호주 대표팀의
혈투 끝에 사우디아라비아, 호주를 연파한 클린스만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행 확률이 약 70%라는 통계 매체 분석이 나왔다.축구 통계·기록 전문매체 옵타는 3일(한국시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을 꺾을 확률이 69.6%라고 분석했다.이날 호주와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타지키스탄을 꺾고 올라온 요르단과 맞붙는다. 요르단과 4강전은 7일 0시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요르단은 클린스만호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 이어 8강전에서도 연장전을 치르며 준결승에 오른 축구 국가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우승 각오를 다졌다.클린스만 감독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는데 직접 부딪쳐보니 정말 힘든 경기였다"면서 "또 한 번의 드라마가 쓰였다"고 되짚었다.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날 호주와 전·후반 90분을 1-1로 비긴 뒤 이어진 연장전에서 '캡틴' 손흥민(토트넘)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아시안컵 호주와 8강전에서 영웅적인 활약을 펼친 손흥민(토트넘)을 조명하며 '슈퍼 손'(Super Son)이라는 별칭을 붙였다.AFC는 3일(한국시간) '한국이 제 궤도에 오르는 가운데 손(Son)이 주역을 맡는다'는 제목의 홈페이지 게시물을 통해 아시안컵 8강 한국-호주전에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을 치켜세웠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호주를 2-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AFC는 "손흥민이 주장직을 수
장장 120분에 걸친 혈투 끝에 2023 아시안컵 4강 진출을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에 대한 해외 반응도 뜨겁다.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일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에서 0-1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토트넘)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마무리하며 극적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그리고 연장 전반 14분 황희찬이 페널티박스 왼쪽 구석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손흥민이 특유의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로 성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