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년 연속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드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내고 볼넷도 1개 골랐다.안타 1개가 바로 시즌 10호 홈런이었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8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은 신시내티 왼손 투수 앤드루 애벗의 초구 직구를 공략했다.비거리 117m, 타구 속도 시속 167㎞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의 돌풍을 잠재우고 힘겹게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삼성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원태인의 호투 속에 2-1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10위로 처진 삼성은 이로써 최근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반면 18년 만에 9연승에 도전했던 한화는 원태인을 공략하지 못해 연승 가도에 제동이 걸렸다.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한 강민호는 1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원태인이 6회까지 삼진 6개를 뽑으며 4안타 1실점으로 막고 내려간 뒤 양창섭-이
‘소년판타지’ 데뷔조 판타지 보이즈 멤버 홍성민과 김우석이 야구 경기장을 빛냈다.지난 30일부터 2일까지 울산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두 번째 드림 오브 그라운드 시리즈가 열린 가운데, 판타지 보이즈 멤버 홍성민과 김우석이 마지막 날인 2일에 시구, 시타자로 출격했다.함께 초청된 울산 지역 유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은 홍성민과 김우석은 등장부터 환한 미모로 그라운드를 밝히는가 하면, 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특히 홍성민과 김우석은 청량감이 돋보이는 야구 유니폼 착장으로 팬들을 설레게 만드는 것은 물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두 차례 득점해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치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치고 2득점을 올렸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7로 약간 내려갔다. 샌디에이고는 신시내티를 12-5로 제압했다.김하성은 1-1로 맞선 6회초 무사 1루에서 신시내티 유격수의 실책 덕에 1루를 밟았다. 김하성은 1사 후 터진 후안 소토의 우중월 석 점 홈런에 홈을 밟았다.김하성
한화 이글스가 18년 만에 8연승 달성에 성공했다.한화는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0-4로 완파했다. 6월 21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부터 시작한 연승 행진은 8경기로 늘었다.한화는 3시즌 연속 최하위(10위)에 그치고 올해도 6월 21일까지 최하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 무서운 기세로 꼴찌 탈출은 물론, 중위권 도약까지 넘볼 수 있는 위치로 상승했다.이날 승리의 주역은 한화가 장기 계획을 세우며 육성한 '젊은 거포' 노시환과 5월부터 마
MBC SPORTS+ 시청률이 1.856%를 기록했다.지난 6월 30일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중계에 나선 MBC SPORTS+ 채널의 전국 가구 시청률이 1.856%(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이는 당일 방송된 전체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 중 ‘뿅뿅 지구오락실2’를 잇는 시청률 2위에 해당한다.이날 KBO는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 LG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SSG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진행됐다.특히 한화는 2005년 6월 4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그해 6월 11일까지 LG 트윈스전에서 7연승을 달성한 뒤
한화 이글스는 무려 18년 만에 7연승을 내달렸고,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한화는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에서 '토종 에이스' 문동주의 6이닝 무실점 역투와 홈런 3방을 터뜨린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6-1로 이겼다.한화는 2005년 6월 4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그해 6월 11일까지 LG 트윈스전에서 7연승을 달성한 뒤 6천593일 만에 7경기를 내리 승리했다.한화는 당시 6월 14일 KIA 타이거즈전까지 9연승을 달성했고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9호 홈런을 터트렸다.김하성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7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의 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은 2할5푼8리, OPS는 .755로 상승했다.김하성은 2회 선취점을 가져오는 타점을 올렸다. 2회 1사 후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좌전안타, 루그네드 오도어의 중전안타로 만든 1사 1,3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루이스 오티즈의 85.5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투타 겸업 신드롬을 불러온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투수로 선발 등판한 날 처음으로 타자로 홈런을 2방 쳤다.오타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벌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이어 2번 지명 타자로는 타석에서 1회와 7회 솔로포 두 방을 때렸다. 특히 2-1로 쫓긴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친 좌중월 아치는 자신의 승리를 굳히는 쐐기포였다. 손톱이 깨져 마운드
한국시간 28일(수) 오전, 시즌 첫 코리안 메이저리거 간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김하성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배지환의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3연전이 열린다. 두 팀 간 맞대결은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2연패 중인 샌디에이고와 피츠버그 중 연패를 끊어낼 팀은 어떤 팀이 될지, 그리고 김하성과 배지환의 타격 맞대결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외에도, 같은 날 ‘MLB AL 올스타 1위’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시즌 7승’에 도전한다.2023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
최근 끝난 U-20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한국 축구의 '젊은 수비수' 김지수(18)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와 '4+1년 계약'에 합의하고 '15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 변신했다.브렌트퍼드는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K리그2 성남FC에서 온 김지수가 계약 기간 4년에 옵션 1년을 포함한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했다"라며 "이번 주 프리시즌을 시작하는 B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브렌트퍼드의 러브콜을 받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지난 21일 영국으로 향했던 김지수는 계약을 마치
이정후가 올스타전 베스트12 투표에서 팬과 동료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연하뷴스에 따르면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에 뽑힌 이정후는 26일 발표된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투표에서 총점 59.68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팬 투표에선 239만2천236표 중 124만2천579표(51.9%)를 받아 최다 득표했고 선수단 투표에서도 355표 가운데 276표(77.7%)를 휩쓸었다.7대 3의 비율로 합산되는 두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은 2018년 양의지(두산 베어스)에 이은 역대 2번째 사례다.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7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에 빠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배지환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2(207타수 50안타)까지 떨어졌다.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상대 선발 에우리 페레스의 시속 159㎞ 빠른 공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3회초에는 페레스의 시속 158㎞ 직구를 받아쳐 빠른 타구를 만들었지만, 공이 좌익
SSG 랜더스가 삼성 라이온즈와 치열한 난타전을 승리로 이끌며 5연승을 질주했다.SS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에서 최주환의 그랜드 슬램 등 장단 18안타를 몰아쳐 13-10으로 승리했다.파죽의 5연승을 달린 단독 1위 SSG는 2위 LG 트윈스와 1.5게임 차를 유지하며 고공비행을 계속했다.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최정은 시즌 19호를 기록, 부문 2위 박동원(14홈런·LG 트윈스)을 5개 차이로 따돌렸다.삼성은 8회말 호세 피렐라의 2루타 등으로 3점을 만회했으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3년 만에 처음으로 1회에 선두 타자 홈런을 쳤다.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치른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 홈런을 날렸다.김하성은 워싱턴 왼손 선발 투수 패트릭 코빈의 복판에 높게 몰린 싱커를 퍼 올려 가운데 담을 살짝 넘어가는 시즌 7호 홈런을 쐈다. 비거리는 125m로 측정됐다. 이 홈런은 김하성이 빅리그에서 친 통산 26개 홈런 중 첫 1회 선두 타자 홈런이다.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프랑스 파리에서 2025년 정규리그를 치르는 월드 투어를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24일(한국시간) 미국 온라인 스포츠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아직 공식 발표할 단계는 아니지만, 2025년 MLB 월드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또한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라이벌인 뉴욕 메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내년 영국 런던에서 런던시리즈를 치른다고 덧붙였다.한편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우리는 유럽을 월드 투어의 전략적 우선 지역으로 삼고 있다"면서 "미국에서
SSG 랜더스가 호쾌한 홈런포를 앞세워 4연승을 달렸다.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김광현의 호투 속에 최정과 추신수가 홈런포를 쏘아 올려 6-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4연승을 달린 1위 SSG는 이날 패한 2위 LG 트윈스와 승차를 1.5게임으로 벌렸다. 선발 김광현은 7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징계 복귀 후 첫 승을 거뒀다.산발 6안타에 그치며 영패를 당한 꼴찌 삼성은 4연패에 빠졌다.광주에서는 kt wiz가 KIA 타이거즈를 10-3으로 대파하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다음달 12일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 구장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릴 미국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출전을 확정했다.MLB닷컴이 23일(한국시간) 발표한 올스타전 투표 1차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오타니는 총 264만6307표를 얻어 아메리칸리그(AL) 최다 득표자로 선정됐다.1~2차로 나눠 진행되는 올스타 투표에서 양대리그 1차 투표 최다 득표자로 선정되면 2차 투표를 거치지 않고 올스타전 직행에 성공한다. 그에 따라 오타니는 3년 연속 ‘별들의 무대’에 얼굴을 비출 수 있게 됐다.또한 오타니는
‘소년판타지’ 데뷔조 판타지 보이즈의 홍성민과 김우석이 시구와 시타자로 선정됐다.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 홍성민과 김우석은 오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울산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의 두 번째 드림 오브 그라운드 시리즈에 시구, 시타자로 참석한다.두 번째 드림 오브 그라운드 시리즈의 마지막 날인 7월 2일에 홍성민은 시구자로, 김우석은 시타자로 그라운드에 서며, 이날 함께 초청된 울산 지역 유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힘찬 시구, 시타를 선보일 예정이다.홍성민과 김우석이 시구, 시타자로 나서는 두 번째 드림 오브 그라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가 키움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에 출격한다. 에스페로(남형근, 허천수, 켄지, 임현진)는 23일 키움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애국가를 제창한다.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에스페로의 등장에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에스페로는 키움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 5회말이 끝난 뒤 응원 단상에서 스페셜 공연을 진행, 현장감 어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목소리만으로 웅장한 힘과 에너지를 안길 에스페로의 공연이 예고되면서 야구 팬들의 관심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