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이자 해결사인 손흥민이 이번 시즌에만 4번째로 구단 자체 선정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토트넘은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골 3월 수상자로 손흥민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토트넘이 4-0으로 완승한 지난달 10일 애스턴 빌라와의 2023-2024 EPL 28라운드 원정 때 손흥민이 후반 추가 시간 터뜨린 팀의 세 번째 골이 구단 공식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으로 진행된 이달의 골 투표에서 64%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오른쪽 측면에서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보낸
11일 새벽, ‘우승 후보’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과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에서 격돌한다.두 팀의 최근 맞대결 성적은 3승 1무 2패,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9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다시 만난 두 팀이 이번에는 어떤 결과를 맞이할까.‘우승 후보’ PSG가 바르셀로나 상대로 2연속 상위 라운드 진출에 도전한다. 지난 21-22 UCL에서 바르셀로나를 제압하고 8강에 오른 바 있는 PSG가 이번엔 4강 진출을 노린다.현재 27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달리는 PSG의 에이스는 킬리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명승부 끝에 비겼다.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맨체스터 시티는 실바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는 카마빙가의 슛이 수비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며 1-1 동점을 만들었고, 호드리구의 슈팅이 아칸지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역전에 성공했다.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20분 필 포든의 골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김민재가 결장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아스날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뮌헨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전반 12분 아스날은 사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이후 뮌헨은 그나브리의 골과 케인의 페널티킥 골이 터지며 2-1로 역전했다.아스날은 후반 76분 트로사르가 동점골을 넣었고, 그렇게 2-2로 경기는 마무리됐다.이날 김민재는 결장했고, 다이어-더 리흐트 조합이 중앙수비진을 꾸렸다.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 치러지는 유럽 주요 경기장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해 각국이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현지시간 9일 유로뉴스, AFP 통신에 따르면 IS는 전날 자체 선전 매체인 알아자임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겨냥한 포스터를 공개했다.포스터에는 8강전이 치러지는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와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 등 경기장 4곳의 이름과 "모두 죽여라"라는 메시지가 쓰여 있다.UEFA는 성명에서 "이번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8강 1차전에 돌입한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부터, 레알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멩 등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8팀이 4강 자리를 두고 격돌하는 가운데, 10일 새벽에는 아스날과 바이에른 뮌헨, 맨시티와 레알마드리드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의 출전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PL 선두에 오른 아스날이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4강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올 시즌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바탕으로 리그 최다 득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1골 1도움을 폭발한 최유리(버밍엄 시티)의 맹활약을 앞세워 필리핀과 두 번째 평가전에서도 승전고를 울렸다.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은 8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필리핀(39위)과 친선 경기에서 2-1로 이겼다.지난 5일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 후반 28분부터 최유리(버밍엄 시티), 지소연(시애틀 레인), 장슬기(경주 한수원)가 골을 쏟아내 3-0으로 이긴 벨호는 2차전도 승리로 마무리했다.추효주(인천 현대제철)가 한국 여자축구 사상 A매치 최단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리버풀은 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3-2024 EPL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유와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전반 23분 루이스 디아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리버풀. 그러나 후반 5분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골이 터지며 1-1이 됐다.맨유는 후반 22분 코비 마이누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후반 39분 무함마드 살라흐의 페널티킥 골이 터지며 두 팀의 승부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리버풀은 1위 아스널
손흥민이 통산 3번째 10골-10도움 달성을 눈앞에 뒀다.손흥민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이날 손흥민은 후반 7분 미키 판더펜의 결승골을 도와 토트넘의 3-1 승리에 기여했다.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누적 공격포인트는 15골 9도움, 남은 7경기에서 1도움만 올리면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한다.2019-2020시즌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에서 10골-10도
'캡틴' 손흥민이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미키 판더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 9호이자 EPL 공동 4위 도움이다.토트넘은 노팅엄을 3대1로 격파하고, 4위로 올라섰다. 18승6무7패 승점 60점을 기록, 애스턴 빌라와 동률이 됐다. 하지만 골득실(토트넘 +20 애스턴 빌라 +17)에서 3골 차로 앞서 4위가 됐다.손흥민은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왼쪽 측면에 티모 베르너, 오른쪽 측면에 브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소속팀 마인츠의 대승에 앞장섰다.마인츠는 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와 아레나에서 끝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최하위 다름슈타트를 4-0으로 대파했다.풀타임을 소화한 이재성이 쐐기골을 포함해 2골을 넣고 안드레아스 한체올센의 선제 결승골을 돕기까지 하며 마인츠를 승리로 인도했다.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4골 3도움을 올렸는데, 그중 2골 3도움을 최근 5경기에서 기록했을 정도로 상승세가 뚜렷하다.이재성은 전반 32분 오른쪽에
6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챔피언십) 스토크시티에서 뛰는 '한국축구의 미래' 배준호가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 구단 서포터스가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2월 마지막 경기에서 카디프시티를 상대로 잉글랜드 무대 첫 골을 신고했던 배준호는 3월 첫 경기였던 미들즈브러전에서는 홈 팬 앞에서 처음으로 득점포를 쏘며 두 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배준호는 3월 마지막 경기였던 헐시티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키야나 회버의 추가 골을 도와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구단은 "배준호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일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의 몽펠리에전 왼발 감아차기 골이 PSG 이달의 골에 선정된 데 이어 리그1 이달의 골 후보에도 올랐다. PSG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PSG 3월 '이달의 골'로 이강인의 몽펠리에전 감아차기 골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강인은 지난달 18일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라 모송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슛을 선보였다.팀이 3-2로 앞서던 후반 8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공을 잡고 전방
10회 연속 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도전을 앞두고 목표를 말했다.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황선홍 감독은 5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번 대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며 "최근까지 훈련하면서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목표 의식을 제 눈으로 확인했다. 대회가 끝날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 E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전반 17분 다르윈 누녜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후반 13분 코너 브래들리의 자책골로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31분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의 중거리 결승포가 터졌고, 후반 45분엔 코디 학포의 헤더로 쐐기를 박았다.최근 2연승을 포함해 리그 무패 행진을 7경기(6승 1무)로 늘린 리버풀은 승점 70을 쌓아 선두로 복귀했다.전날 아스널이 루턴 타운을 제압하고 선두를 탈
맨유와 리버풀 중 어느 팀이 노스웨스트 더비를 더 붉게 채울까. 올 시즌 리그 8경기씩을 남겨둔 상황에서 ‘숙명의 라이벌’ 맨유와 리버풀이 만난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 6승 1무를 기록한 1위 리버풀은 선두 굳히기에 나서고, 원정 부진에 빠진 6위 맨유는 홈팬들 앞에서 반등에 도전한다. 팀 분위기는 리버풀이 좋지만, 직전 맞대결에서는 맨유가 웃은 만큼 더 뜨거운 라이벌 매치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23-24 PL 32라운드 맨유 대 리버풀 경기는 7일 밤 11시 30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
손흥민이 8일 월요일 새벽, 노팅엄과 PL 32R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웨스트햄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위기에 놓였던 토트넘의 4위 탈환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쟁팀 아스톤 빌라가 직전 경기에서 패배하며 토트넘에 기회가 생긴 것이다. 최근 노팅엄 상대로 2연승을 달리는 토트넘은 4위 진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직전 경기에서 비유럽 선수 최초로 토트넘 통산 400경기 출전 금자탑을 쌓은 ‘캡틴’ 손흥민이 출격을 앞둔 가운데 홈 팬들 앞에서 축포를 터트릴 수 있을까. 현재 리그 15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득점 선두’ 홀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EPL 사무국은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3월 이달의 선수 후보 7명을 공개했다.손흥민은 알렉산데르 이사크(4골 1도움·뉴캐슬),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1골 2도움·리버풀), 호드리구 무니스(4골 1도움·풀럼), 콜 팔머(3골 2도움·첼시), 앙투안 세메뇨(3골·본머스), 벤 화이트(1골 2도움·아스널)와 함께 이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지난달 4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 축구대표팀의 3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지난달보다 한 계단 떨어진 23위를 차지했다.FIFA가 4일(한국시간) 발표한 2024년 3월 남자축구 랭킹에서 한국은 23위를 기록, 2월 랭킹(22위)보다 소폭 하락했다.한국은 3월에 '황선홍 임시 감독' 체재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 4차전을 치르면서 1승 1무를 거뒀다. 태국과의 무승부 경기 때문에 순위 하락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아시아에서는 일본(18위), 이란(20위), 한국, 호주(24위), 카타르(34위)가 '톱 5'를 이뤘다.신
손흥민과 2015년부터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우정을 이어온 웨일스 수비수 벤 데이비스가 뜻깊은 기록을 쓴 친구를 향해 특별한 축사를 남겼다.데이비스는 3일(현지시간) 토트넘 홈페이지에 '내 친구 손흥민, 400단어로는…'이라는 제목의 축하글을 올려 손흥민과 우정을 되짚었다.그는 "우리는 거의 9년간 알고 지냈다.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선수이고, 무엇보다 월드클래스 인물"이라며 "경기장 안에서도, 밖에서도 손흥민을 알게 된 건 대단히 기쁜 일이었다"고 돌아봤다.손흥민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