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병원 측이 밝혔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일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당한 이재명 대표의 수술을 집도한 민승기 이식혈관외과 교수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브리핑을 열었다.민승기 교수는 “이 대표의 수술이 많은 국민의 관심사안인데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있어 수술 결과를 직접 설명한다"라며, "순조롭게 회복 중이나 외상 특성상 추가 감염이나 수술 합병증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민 교수에 따르면 이 대표는
3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4주기 추모식에서 의문의 폭발 사고가 발생해 73명이 사망하고 171명이 다쳤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보도했다.이란이 대규모 인명피해가 난 이날 폭발 사고가 이스라엘이 배후인 '테러'로 규정하면서 가자지구 전쟁에 직접 개입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이날 오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1천76㎞가량 떨어진 케르만의 '순교자 묘역' 내 솔레이마니 사령관 무덤에서 추모식이 진행되는 도중 인근 도로에서 큰 소리와 함께 폭발이 두 차례 연달아 발생했다.이란에서 국민적 추앙
지난 2일 부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공격한 부동산중개업자 김모(67)씨가 수년간 국민의힘 당적을 보유했다가 10개월 전 민주당에 입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3일 김씨가 특정 정당의 당적을 보유했다는 주변 인물들의 진술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후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협조를 얻어 관련 자료를 확인했다.이날 문화일보는 김씨가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새누리당에 당원으로 가입한 적이 있으며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민주당에 입당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김씨는
부산 방문 도중 목 부위를 흉기로 습격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일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 이틀째 회복 치료를 받고 있다.이 대표는 전날 내경정맥 손상을 입어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2시간가량 혈전 제거를 포함한 혈관 재건술 등의 수술을 받았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공지에서 "이 대표가 오늘 오후 5시 병원 지침에 따라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옮겼다고 한다"며 "당분간 면회할 상황이 안돼서 면회는 안 받는다"고 밝혔다.민주당 영입인재이자 흉부외과 전문의 출신 강청희 전 대한의사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탈당해 이준석 전 대표가 이끄는 가칭 '개혁신당'에 합류한다고 선언했다.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꽃길이어서가 아니라 가야 할 길이고 비겁하지 않고 부끄럽지 않은 길이기에 가보려고 한다"고 말했다.허 의원은 비례대표로 탈당계가 처리되면 의원직을 잃는다. 의원직은 비례대표 후보 다음 순번인 테니스 선수 출신인 김은희 코치가 승계받게 된다. 허 의원은 이번 주 탈당계를 내고 개혁신당에서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맡는다.그는 "이대로는 우리가 상상조차 하기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 등 '쌍특검' 법안과 관련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재고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을 비롯한 쌍특검에 대한 거부권 행사 시 중대한 국민적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만약에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민주당은 모든 법적 조치에 대해서 검토해 보겠다"며 "이미 12월 중순에 권한쟁의심판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 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을 둘러싸고 일부 보수 유튜버가 제기한 '음모론'에 일침을 가했다.이 전 대표는 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한판열전'에 출연해 "혹시라도 신당을 지지하는 분들 중에서 여기에 대해서 음모론이라는 걸 얘기하는 분들이 좀 없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바로 보수 유튜버 중에 보면 '이게 조작극이니'. 뭐 이렇게 하는 분들이 있더라"라고 말했다.이어 "굉장히 부끄러운 일이다. 극단적인 사람들 때문에 여론이 형성되는데 이런 걸 막아야 된다"고 강조했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회복 치료를 받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 방문 도중 목 부위를 흉기로 습격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일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이틀째 회복 치료를 받고 있다.이 대표는 전날 내경정맥 손상을 입어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2시간가량 혈전 제거를 포함한 혈관 재건술 등의 수술을 받았다.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중환자실에 있어 가족 이외에는 면회가 안된다"며 "당 지도부도 방문하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을 ‘테러’로 규정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이 자리에 참석하기로 했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께서 어제 테러당하셨다. 지금 치료 중”이라고 언급했다.이어 "테러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것이든 간에 피해자에 대한 가해 행위, 범죄 행위를 넘어 인간 자유를 억압하고 자유 사회를 지향하는 모두의 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자유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비판했다.윤 대통령은 "우리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국회의원 시절 SNS에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쓴 것으로 확인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신 장관은 작년 3월 23일 페이스북에 올린 '국방위 유감, 이재명 대표에게 드리는 5가지 공개 질문' 제하 글에서 "지금 한일간에 과거사,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라고 주장했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이던 신 장관은 "반일 선동과 친일몰이에 주력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라고 규탄하며 야당이 "이미 사라진 과거완료형 일본 군국주의에 대한 적개심에 기대어 저질적인 반일선동의 '죽창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현지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중 60대 남성에게서 목 부위를 흉기로 습격당했다.이 대표는 사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외상 담당 의료진으로부터 응급 치료를 받은 뒤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이 대표는 내경정맥이 손상된 것이 확인돼 2시간가량 혈관 재건술 등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실했다.경찰은 현장에서 검거한 60대 남성 김모 씨(1957년생·67)로부터 "살인 고의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하고 구체적 범행 동기 등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2일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한 점 의혹 없이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이 대표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고 정청래 최고위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정 최고위원은 "예상보다 긴 시간이었지만 수술이 끝났다고 한다. 경과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이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이어 "부산대 의료진에 따르면 (흉기에 찔린 부위가) 경동맥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총선을 앞두고 진영대결이 막 시작되는 시점에 발생한 이런 사태는 나라의 앞날을 어둡게 하는 신호탄 같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신년 첫날부터 이 대표가 흉기에 찔려 부상을 당하는 증오의 정치시대를 열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이어 "2006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대표가 피습당한 사례를 연상시킨다"며 "증오의 정치, 독점의 정치, 극단적인 진영대결의 정치가 낳은 비극"이라고 지적했다.홍 시장은 "우리 정치의 후진성을 극복하고
흉기 습격을 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께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A씨로부터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사건 발생 20여분 만인 오전 10시 49분에 현장에 구급차가 도착한 데 이어 이 대표는 오전 11시 13분께 의식이 있는 상태로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다.이송 이후에는 열린 상처 치료와 파상풍 주사 접종 등이 이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가칭 '개혁신당'이 2일 국민의힘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인 이 전 대표는 SBS 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이) 과거에 어느 보수 지지자도, 보수 대통령도 하지 않았던 말을 한다"면서 "나는 좀 제정신 차린 보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성역을 못 건드려서 망한 것처럼 한 위원장이 성역을 계속 쌓아가고 있다"며 "성역은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라고도 비판했다.그러면서 "죄가 있으면 처벌받아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측이 이재명 대표의 경정맥 손상이 의심된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중 괴한으로부터 흉기로 습격당한 이재명 대표의 상태와 관련해 "경정맥 손상이 의심된다"고 밝혔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표가 이송된 부산 서구 아미동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응급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칫 대량 출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서울대병원 후송 후 신속하게 수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오전 11시께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은 이 대표는 오후 1시께 헬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헬기를 이용해 서울로 이송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이 2일 이재명 대표가 헬기 편으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중이라고 전했다.권 수석대변인은 “자칫 대량 추가 출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는 의료진 소견을 전했다.이에 “서울대병원 이송 후 신속히 수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일 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소식에 "충격과 분노를 억누를 수 없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부디 이 대표의 부상이 크지 않기를, 이 대표가 어서 쾌유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이같이 적었다.이 전 대표는 "폭력은 민주주의의 적이다. 폭력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며 "현장에서 체포된 피의자를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해 폭력이 다시는 자행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거듭 기원한다"고 덧붙였다.이 전 대표는 이 대표에게 대표직 사퇴와 지도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소식을 접하고 이 대표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또 경찰 등 관계 당국에 신속하게 진상을 파악하고, 이 대표의 빠른 병원 이송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경찰청장에게 지시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어떤 경우에라도 이러한 폭력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오전 여의도 일대에서 개최된 '2024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과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잇달아 참석한 가운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재명 대표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중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당한 데 대해 "이 대표에 대한 테러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규탄했다.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표가 이송돼 입원 중인 부산 서구 아미동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응급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떤 경우에도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민주당은 부산대병원 인근에서 긴급 현장 최고위원회를 연 뒤 이 대표 피습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권 수석대변인은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하고 신속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