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상승했다.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7∼1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673.3원으로 직전 주 대비 26.3원 상승했다.주간 단위로는 직전 주보다 7.5원 오른 지난주에 이어 3주 연속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지역별로는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제주가 34.1원 오른 1757.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30.1원 상승한 1645.1원을 각각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681.6원으로 가장 가
이른바 '삼성 합병'을 문제 삼아 미국 헤지펀드가 낸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정부가 일부 패해 배상하게 된 배경에는 청와대 등이 공공기관인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에 개입한 것이 '국가의 조치'이고 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법무부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전날 중재판정의 주요 쟁점별 판단 결과를 공개했다.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의 중재판정부는 전날 메이슨 캐피탈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한국 정부가 약 438억원을 배상하라고 판정했다.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와 연결되는 주요 이슈라는 평가를 받았던 20
신한은행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대표 콘텐츠 ‘쩐썰의 오건영’ 시리즈를 새롭게 개편한 ‘쩐썰인’ 첫번째 콘텐츠를 공개했다.‘쩐썰인’이라는 제목은 금융을 뜻하는 쩐(돈)과 그와 관련한 썰(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뜻하는 인(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구독자들로부터 ‘금융 1타강사’, ‘갓건영’으로 불리는 신한은행 WM추진부 오건영 부장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이슈들을 금융과 연결해 해석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이번에 개편된 ‘쩐썰인’은 기존 ‘쩐썰의 오건영’에서 다루었던 경제·금융·투자분야 뿐만 아니라
쿠팡은 유료 멤버십인 와우멤버십 월 회비를 현재 4천990원에서 7천890원으로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멤버십 회비 변경은 2021년 12월 2천900원에서 4천990원으로 올린 이래 2년 4개월 만이다.신규 회원은 오는 13일부터, 기존 회원은 오는 8월 첫 결제일부터 변경된 회비가 적용된다.한편 지난해 말 기준 와우멤버십 회원은 약 1천400만명이다.
KB국민카드가 합리적인 해외여행을 위해 제휴 여행사 해외 여행상품 및 호텔, 해외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5월 31일까지 KB Pay 여행 내 제휴 여행사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에서 해외 패키지 결제 시 3%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또 호텔패스에서 해외 호텔 결제 시 8% 할인, 하나투어에서 1박당 10만원 이상 해외 호텔 결제 시 7% 할인을 제공 한다. 단 호텔패스에서 일본 지역 예약 시에는 1박당 1000엔이 할인되며 하나투어에서는 일본 온천호텔 및 료칸은 할인에서 제외된다.그린재킷투어에서 해외 골프 상품 결제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기저효과와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3년여만에 최소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청년층 취업자는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청년층 고용률도 6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제조업 취업자는 반도체 생산 호조 영향으로 넉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고, 내수 부진 영향으로 감소하던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도 석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39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3천명 증가했다.코로나19 당시인 2021년 2월 47만3천명
뉴욕증시는 월가 예상치를 밑돈 생산자물가지수(CPI)에 인플레이션 경계심이 진정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장초반 하락폭을 되돌렸고, 나스닥지수는 1%대 급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도 반등했다.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3포인트(0.01%) 하락한 38,459.08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초반 20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던 다우지수는 장후반에는 점차 하락폭을 만회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42포인트(0.74%) 오
정책대출의 자체 재원 공급과 전세자금대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1년 만에 처음 감소했다.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98조6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6천억원 줄었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해 3월(-7천억원) 이후 12개월 만이다.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860조5천억원)이 5천억원 늘었다. 하지만 전세자금대출만 보면 2월보다 1조7천억원이나 축소됐다.신용대출 등 기타
NH농협은행이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 팜파레(Farm+Fanfare)’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농가 소득 증대와 도농 공감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 공식 SNS에서 11~23일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40여 명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당첨자들은 5월 11일 강원도 원주 삼송마을에서 파프리카 수확, 파프리카 쿠키 만들기, 쌀 찐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한편 농협은행은 3월을 시작으로 매달 1회씩 12월까
제22대 총선에서 야당이 압승을 거두자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11일 장 초반 금융주가 동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4.49% 하락한 6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신한지주(-3.33%), 하나금융지주(-3.96%), 메리츠금융지주(-2.21%) 등 다른 금융지주들도 일제히 하락 중이다. 삼성생명(-6.70%), 삼성화재(-4.57%), SK(-3.42%) 등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로 주가가 올랐던 종목들의 낙폭이 크다.한편 현대차(-1.32%), 기아(-0
KB국민카드가 KB금융그룹과 KB국민은행의 광고 모델이자 KB국민카드의 새 얼굴인 배우 박은빈이 소개하는 ‘결제에서 라이프까지 다 되는 페이, KB Pay’신규 광고를 선 보였다.이번 광고는 배우 박서준이 출연했던 전편처럼 ‘됩니다’라는 짧지만 중독성 강한 메시지를 반복하며 광고 구성 또한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묻고 답하는 포맷이 반복된다. 전편부터 이어진 메시지와 포맷 반복은 ‘KB Pay’ 광고만의 차별화 자산이 됐다는 평가다.전편이 “됩니다”라는 단순 명료한 메시지 반복을 통해 무엇이든 어디서든 다 되는 ‘KB Pay’의 결제
NH농협은행은 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농협금융 대표 앱 NH올원뱅크에서 푸짐한 경품을 추첨해 제공하는 '올리의 피크닉룩 초이스 원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3가지의 올리 피크닉룩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투표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총 9065명을 추첨해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5명), 코닥 포토프린터기(10명), 배달의 민족 5만원권(50명), 배스킨라빈스 아빠왔다팩(1,000명), 파리바게트 샌드위치(3,000명), 올리 이모티콘(5,000명)을 제공한다.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NH올원뱅크
7만2천달러선을 넘나들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둔 9일(현지시간)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1시 5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84% 하락한 6만8802달러(9308만원)에 거래됐다.이날 비트코인은 6만8200달러까지 떨어지며 6만8천달러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채굴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이른바 반감기에 대한 기대 등으로 한때 7만2천달러선까지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 경신(7만
신한은행이 USD 5억달러(약 6,770억원) 규모의 외화 후순위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후순위 채권은 10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10년물에 1.40%를 가산한 연 5.75%로 결정됐다.신한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을 앞두고 아시아 및 미주 지역에서 투자설명회를 진행했으며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 다양한 리스크 요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높은 안정성을 강조했다.이러 노력과 더불어 한국계 기관에서는 발행이 드문 장기물 채권이라는 희소성 덕분에 한때 발행액의 7배가 넘는 주문이 쌓이는
올해 1분기 서울의 아파트 청약 당첨가점 합격선이 전 분기보다 10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서울 아파트 당첨가점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청약 최저 당첨가점 평균은 65.78점으로, 지난해 4분기의 52.22보다 13.56점 올랐다.65.78점 이상 받아야 서울에 청약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청약가점은 84점 만점이며 무주택 기간(최고 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최고 17점), 부양가족 수(최고 35점)에 따라 산정된다.1분기 분양한 아파트
지난해 여성 임금근로자가 1천만명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임금근로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고다. 그러나 남녀 임금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였다.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임금근로자는 전년보다 28만2천명 증가한 997만6천명으로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다. 이는 60년 전인 1963년의 17.4배에 달하는 것이다.지난해 전체 임금근로자 중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45.7%로 역대 최고였다. 여성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685만3
뉴욕증시는 미국 금리인하 기대 약화를 반영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미국 3월 비농업 고용 서프라이즈가 어느 정도 소화된 가운데 이번주에 나올 물가 지표로 시선이 옮겨가면서 신중한 양상이 나타났다.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4포인트(0.03%) 하락한 38,892.8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5포인트(0.04%) 내린 5,202.3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43포인트(0.03%) 오른 16,253.96을 나타냈다.지난주에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88포인트(0.05%) 오른 38,922.92에 거래됐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4포인트(0.02%) 오른 5,205.5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80포인트(0.13%) 오른 16,269.32를 나타냈다.지난주에 발표된 3월 비농업 고용지표 서프라이즈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했지만 미국 경제 호조에 주가지수는 지지력을 보였다.아울러 주가지수가
2분기 호남•영남 분양대전이 크게 열릴 전망이다. 청약홈 개편과 선거 등 분양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굵직한 이슈들이 마무리된 이후인 데다가 알짜 단지들이 대거 쏟아져 그 열기가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 업계 조사에 따르면 2분기 호남•영남에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단지는 총 26곳 2만161세대(일반분양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이 8개 단지 총 7343세대이며 영남은 18개 단지, 총 1만2818세대다.작년 같은 기간 분양 실적(호남 2035세대, 영남 2442세대)과 비교하면 약 4.5배에 달하는 만큼 수요자들의 선
KB국민카드가 해외결제에 특화된 가장 필수적인 혜택만 모은 ‘KB국민 위시 트래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조건과 한도 없이 해외 이용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며 고객들이 해외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일상 업종 할인 등 국내외 가맹점에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꼼꼼히 담아냈다.먼저 해외결제 특화 신용카드답게 △전월 실적 조건과 한도 제한 없는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전월 실적 조건과 한도 제한 없는 해외 이용 환율 우대 100%(USD기준)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연 2회, 전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