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1차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홍윤상(포항)의 결승 골을 앞세워 첫 승을 올렸다.한국은 9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예선 B조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1-0으로 꺾었다.이번 예선은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인 내년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팀을 가리는 대회로, 파리 올림픽을 향한 첫 관문 격이다.예선 11개 조의 각 조 1위 팀과 조 2위 가운데 상위 4개 팀, 개최국 카타르까지 총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에서 맞붙었던 독일과 일본이 10개월 만에 다시 만난다.당시 일본이 독일을 2대 1로 꺾은 여파로 일본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독일은 2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움을 삼켰다. 유로 2024 개최국인 독일은 볼프스부르크로 일본을 불러들인다.친선경기지만 양 팀 모두 각자의 목표가 분명하다. 독일은 최근 부진을 씻는 동시에 월드컵 패배를 설욕해야 하고, 일본은 내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펼쳐질 아시안컵을 앞두고 상승세를 타길 원한다. 독일 대 일본 축구 친선경기는 내일(10일) 새벽 3
일요일(10일) 새벽 유럽의 최강을 가리는 '유로 2024' 대회의 예선에서 우크라이나와 잉글랜드가 맞대결을 펼친다.해리 케인을 필두로 4경기 19골이라는 무자비한 경기력을 보이는 잉글랜드와 전쟁의 아픔에도 진첸코와 무드릭을 앞세워 유로에 참가한 우크라이나의 경기는 10일 새벽 1시 TV 채널 스포티비 온,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2020년 유로 결승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경험한 잉글랜드는 최근 경기력이 심상치 않다. 전 대회 챔피언 이탈리아와 한 조에 편성돼 관심을 끈 가운데 이탈리아전 포함 4경기에
리오넬 메시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차전 승리가 확정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차전에서 에콰도르를 1-0으로 꺾었다.이날 아르헨티나는 13개의 슈팅을 쏟아 냈지만 공은 대부분 골대를 외면했다.선발 출전한 메시는 후반 33분 왼발 프리킥을 꼽아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후반 44분 엑세키엘 팔라시오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올 때까지 메시는 89분간 활약했다. 메시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다가오는 사우디전에서 승리를 다짐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 9월 A매치 첫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민재는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유럽 원정이 오랜만인데, 까다로운 경기에서 실점하지 않은 건 좋게 생각한다"며 "승리가 필요한 시점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승리하지 못해) 이 부분은 아쉽게 생각한다"고 자평했다.그는 "다음 경기에서는 꼭 승리해야 한다"고 다짐하면서도 승리에
손흥민이 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의 이른바 ‘재택근무’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클린스만호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둬 출범 5경기(3무 2패)째 무승을 기록했다.웨일스전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클린스만 감독이 잦은 해외 출장과 재택근무로 비판을 받아 축구 팬들의 질타를 받은데 대해 "어떻게 현대 축구를 한국 축구에 잘 입힐 수 있을지, 분명히 공부를 많이 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아울러 "대표팀에 오래 몸담은 사람으로서 팬
클린스만호가 출범 5번째 A매치에서도 확실한 색깔을 드러내지 못하고 팬들에게 답답함만 전해줬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 9월 A매치 2연전 첫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이로써 클린스만호는 5경기 동안 3무 2패의 '무승 행진'에 그쳤고,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지휘한 역대 외국인 감독 가운데 '데뷔 이후 최다 무승' 기록을 이어갔다.지난 주말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유럽파 선수들의 시차 문제도 없는 상황임에도 대표팀의 경기력은 확실한
클린스만호가 웨일스와 평가전에서 비기며 데뷔 5경기 연속으로 무승의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클린스만호는 통산 전적에서 승리 없이 3무 2패를 기록했다.한국은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3월 A매치에서 콜롬비아(2-2), 우루과이(1-2)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6월 A매치에서는 페루(0-1)에 지고 엘살바도르(1-1)와 비겼다.국제축구연맹(FI
TV CHOSUN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9월 A매치 2연전을 단독 생중계한다. 클린스만호가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위르겐 클리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금) 새벽 3시 45분(현지시각 7일 저녁 7시 45분) 영국 카디프시티스타디움에서 웨일스를 상대로 9월 A매치 첫 경기를 치른다. 웨일스와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TV CHOSUN 김정근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 위원이 첫 해외원정 A매치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선수들의 힘찬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대표팀 공격을 진두지휘할 손흥민은 소
손흥민이 9월 A매치 2연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손흥민은 현지시간 6일 치러진 웨일스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주장 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주장이 된다는 것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나는 그것을 증명해야 한다. 경기장 안팎에서 팀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팀과 동료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완장의 무게감을 전했다.손흥민은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3월 콜롬비아전에서 멀티골(2골)을 터트리며 주장의 품격을 보여줬다.하지만 6월 A매치에서는 탈장 수술 여파로
유로 2024의 조별 예선 경기가 펼쳐진다. 8일 금요일, B조에 속한 프랑스와 아일랜드가 맞붙는다. 프랑스는 4경기 9득점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상대 팀 아일랜드는 현재 1승 2패를 기록하면서 3위를 기록 중이다. 이전 경기에서는 프랑스가 아일랜드를 1 대 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다시 만나 경기를 치르게 된 두 나라 중 승리 팀은 어느 쪽일지 관심이 모아진다.프랑스는 유로 2000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2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월드컵 우승 멤버인 음바페, 그리즈만 등이 여전히 건재하고 추아메니, 카마빙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가 아시아 수비수로는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에 선정됐다.프랑스풋볼이 7일 2023 발롱도르 후보 30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는 김민재의 이름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국 선수로는 설기현,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4번째로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선수가 됐다. 수비수로는 아시아 최초다.김민재는 2022-23시즌 나폴리 소속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견인하며 리그 최우수수비수를 수상한 바 있다.올해 발롱도르 후보로는 음바페, 케인, 레반도프스키, 메시, 홀란 등 세계 최고의
9월 A매치 2연전의 첫 상대인 웨일스와 대결을 이틀 앞두고 클린스만호 태극전사들이 모두 모여 첫 완전체 훈련을 했다.대한축구협회가 6일 공개한 축구 대표팀 훈련 동영상을 보면 25명의 태극전사는 현지시간으로 5일 오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 인터내셔널 스포츠 캠퍼스에 모여 본격적으로 이달 A매치 2연전(한국시간 8일 웨일스·13일 사우디아라비아) 대비에 나섰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두 차례 A매치에서 '클린스만호 마수걸이 승리'에 도전한다.클린스만호는 3월 2연전(우루과이 1-2 패·콜롬비아 2-2 무)과 6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한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현지 매체가 산출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 1위에 등극했다.영국 데일리 메일이 5일(한국시간) 발표한 EPL 4주차 파워랭킹에서 손흥민은 팀 동료 제임스 매디슨과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정상에 섰다.이 매체는 "개막 후 3경기까지는 득점하지 못했지만 번리전 해트트릭은 손흥민이 가진 샘나는 능력을 적절한 시점에서 상기시켜줬다"며 "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활성화된 측면 압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의 와일드카드 백승호가 주장으로 낙점됐다.6일 대한축구협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주장으로 백승호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백승호는 이번 아시안게임의 와일드카드로 황선홍호에 승선했다.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2021년부터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뛰고 있다.2019년부터는 성인 국가대표로 뛰며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A매치 15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기도 했다.부주장으로는 수비수 이재익이 뽑혔다.한편 대표팀은 13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로 옮겨 훈련을 이어가다가 16일 중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주간 베스트 11에 뽑혔다.4일(현지시간) EPL 사무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3-2024시즌 EPL 4라운드 '이주의 팀' 공격진에 손흥민의 이름이 올렸다.지난 2일 번리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5대2 승리를 이끌었다.EP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 팬 투표에서 손흥민은 58.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베스트11 공격진에는 손흥민과 함께 엘링 홀란과 에번 퍼거슨이 선정됐다.세 선수는 1995년 9월 로비 파울러·앨런 시어러·토니 예보아
황인범이 올림피아코스를 떠나 세르비아 명문 FK 츠베르나 즈베즈다에 입단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즈베즈다 구단은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황인범과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세르비아 유력 일간 폴리티카에 따르면 이적료는 500만유로(약 71억원)로, 즈베즈다는 이를 3년에 걸쳐 납부한다. 구단 사상 최다 이적료다.황인범은 데뷔 시즌인 2022-2023시즌부터 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올림피아코스 '올해의 선수'로 뽑힐 정도로 굳건한 입지를 자랑했으나, 구단과 갈등 이후로는 한 차례도 공식전에 나서지 못했다.러시아 카잔에서
쿠팡플레이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유럽 원정 A 매치와 AFC U-23 아시안컵 예선전 모든 경기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8일(금)과 13일(수)에 유럽 원정 A 매치 2연전을 가진다.축구 국가대표팀은 8일 오전 3시 45분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1차전 경기를 치른 후, 13일(수) 오전 1시 30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축구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한다.쿠팡플레이는 U-23 대표팀의 2024 AFC U-23 아시안컵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영국 BBC방송이 선정한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BBC는 4일(한국시간) 2023-2034시즌 EPL 4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손흥민과 함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에번 퍼거슨(브라이턴)을 뽑았다.세 선수는 1995년 9월 로비 파울러·앨런 시어러·토니 예보아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EPL에서 같은 날 해트트릭을 폭발했다.손흥민은 지난 2일 번리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 후반 18분, 21분 득점포를 가동하며 토트넘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오현규와 양현준이 나란히 교체 선수로 출전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라이벌' 레인저스를 1-0으로 물리쳤다.셀틱은 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4라운드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셀틱의 '코리안 삼총사'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는 모두 교체 선수 명단에 들었으며 이 가운데 양현준이 후반 21분, 오현규는 후반 31분에 차례로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권혁규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셀틱과 레인저스는 스코틀랜드 리그의 '양강'